부조금 3만원..아내생일..산낚지 부조금 3만원... 어제 고등학교 동창녀석 어머님이 상을 당하셔 산본에 원광대 영안실을 다녀 왔다. 오랜만에 보는 동창 녀석들이 제법 많이 나왔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런저런 지난 이야기 하다가 왔다.. 부조금 3만원을... 돌아서는 뒤가 뜨거웠다. 그래도 그 정도보다는 더 할 수 있는 나였는 데... 02_일기_鎬_고백 2008.07.24
주보를 가져 오며... 오늘 오랜만에 필리핀 바탄 성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주보를 가져오면...혼자 웃었다.. 이 주보... 우리 가정은 사는 곳과 섬기는 교회가 거리가 멀다.. 산본과 왕십리이니..주일 아침 자동차로 족히 한시간 거리이다.. 녀석들에게 공부 시킨다고 당분간은 서로 떨어져 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녀석.. 02_일기_鎬_고백 2008.02.18
여보야..결국...읽어 버렸어.. 결국... 이제 막... 결국... 다 읽고 말았다... 내 권하는 책...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제..막 다 읽었어...... 아껴 읽을 라 했는 데... 중간에 엉엉 울고 싶고... 그냥 당신에게 어서 보라고 말하고 싶고... 그랬어... 정말...'감동이요..은혜요...충격이다.. 내려놓음은 잔잔했는데.. .. 02_일기_鎬_고백 2008.02.18
둘째에게서 온 메일... 아빠 오랜만에메일을보낼께 잘지내???????? 아빠힘든거다알아 아빠는그렇게힘들게일하는데 우리는공부도안하고..... 속상하지? 참인생이란게.... 한국오면한잔합시다! 그때뵈요 그럼이만 2007년 10월 27일 고1인 아들 녀석에게서 온 메일... 보고서 혼자 얼마나 웃었는 지.. 녀석... 꽤나 웃기는구 만.... 답.. 02_일기_鎬_고백 2007.10.27
내 짝 선희 생일을 기억하며.. 사랑하는 나의 짝 0 0희 생일날을 멀리서 생각하며...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난 많은 기억들을 찾게 됩니다.. 우선 내가 당신을 처음 본 그날을 아직도 가슴속에 품어 두고 있으니 말이야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신과 나는 운명적으로 만난 것이요.. 주님이 짝지어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과 나.. 02_일기_鎬_고백 2007.08.03
고백...나는 왜..?? 지난 토요일은 현장에서 현지인 포함해서 약 200여명이 현장 근처에 작은 리조트를 빌려 통돼지 잡고 장기자랑 노래자랑등을 하는 파티를 하였다. 이름하여 Synergy Party. 오랜만에 통돼지 먹고 술도 제법 마셨다. 이곳 현장에 와서 나름데로 절제하고 가능한 최소한의 음주를 하고 큐티하고 신앙서적을 .. 02_일기_鎬_고백 2007.07.16
후회와 혼돈... 어제는 처음으로 이곳에 와서 과음을 한 날입니다... 직급별 회식이 있었는데... 몇명 안되고... 모두다 조용해서.. 약간 내가 이야기하고... 술 좀 과하게 마시고... 숙소 노래방에서 노래하고... 거기서 또 마셔... 취했어요.. 거의 2:00가 다되어... 끝나서... 아침밥도 못먹고... 늦게 나오고... 아침에 머리.. 02_일기_鎬_고백 2007.06.23
선교사...?? 선교사는 무엇일까..? 뭘하는 걸까..? 그냥 한국이 아닌 나라에서 주의 복음을 전하는 것 일까...? 선교사의 목적은 무엇일까..? 난 왜 이렇게 의심이 많지..? 난 왜 이렇게 궁금한 것이 많지...? 모두 다 경제 논리로.. 해석이 될 듯 한데... 주님은.... 내 삶에 간섭하시고.. 난 우왕좌왕하고.. 난 뭐지..? 요즘.. 02_일기_鎬_고백 2007.05.01
봉헌 가사.... 내가 주께 가까이 가려고 나의 영혼 날마다 새벽이슬 됩니다. 나의 정성을 모아서 주께 드리오니 이 예물이 가난한 과부가 드린 두 렙돈이 되어서 주께 기쁨이 되길 원하이다. *^^* 02_일기_鎬_고백 2007.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