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처음으로 이곳에 와서 과음을 한 날입니다...
직급별 회식이 있었는데...
몇명 안되고... 모두다 조용해서..
약간 내가 이야기하고...
술 좀 과하게 마시고...
숙소 노래방에서 노래하고...
거기서 또 마셔...
취했어요..
거의 2:00가 다되어...
끝나서...
아침밥도 못먹고...
늦게 나오고...
아침에 머리가 혼동되더라구요...
내가 어제 한일에 대하여 후회와...길등이...
많이 교차하더라구요...
안 그럴러고.. 안그러기로...마음을 먹었는데..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안되는 걸까..?
사실 어제는 술마시고 싶어요..
그냥...
이게 유혹인가..?
내가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한 건까..?
내가 소위 말하는 타락(?) 하는 걸까..?
드디어 무너지는 건가..?
직장생활에서는 다 용서 할 수 있는 건가..?
남자들 생활에서는 필요한 건가...?
내가 바보짓을 하고 있는 가..?
후회와 갈등으로 머리가 혼란 스럽습니다...
어찌해야하나...
난 정말 그런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그런 사람인가..?
그냥 편하게 술마시고 싶으면 마시면 안되는 건가...
그렇다고 아주 많이 마셔...뻣어 버리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자주 마시는 것도 아닌데..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 건가..?
내 삶이 그 정도인가..? 내 능력이 이 정도인가..?
아침에 큐티도 못했네...
저녁에 해야지요..
오늘은 야간 당직인데..
주님의 찬양을 부르기가 부끄러워지내요...
미안해요.
2007년 6월 23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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