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일기_鎬_고백

여보야..결국...읽어 버렸어..

전동키호테 2008. 2. 18. 00:00

 

결국...

이제 막...

결국...

다 읽고 말았다...

내 권하는 책...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제..막 다 읽었어...... 아껴 읽을 라 했는 데...

중간에 엉엉 울고 싶고...

그냥 당신에게 어서 보라고 말하고 싶고...

그랬어...

정말...'감동이요..은혜요...충격이다..

내려놓음은 잔잔했는데..

이 책은 그 잔잔함에... 진함이 있다..

날 움직였어..

날 변화 시켰어..

여보야...

이 책을 읽으면 생각한건데...

우리 앞으로 헌금은 무명으로 하자..

그리고 내색하지 말자...

그 대신 헌금을 전혀 줄이지  않는 거야..

그렇게 하자..

무명으로..이름없이 빛도 없이..

그리고 이제 아이들에게 봉사를 보여 주어야 하는 데...

기도하자.. 아이들이 봉사를 알도록...남을 위해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그리고 주님은 살아 있음을 알게 하자..

기도합시다..

아..주님의 놀라운 축복을 내가 이책을 읽고 알고...

내가 변화 되니...감사. 참으로 주님은 어리숙하게 내게 다가 오신다..

항상 그랬어... 준비 되지 않은 시간에 엉성하게..충격적으로 다가오시는 주님..

감사.. 감사 할 뿐이다..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나...이 감동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데...

나도 이제 기도문을 쓰고 간증문을 써야 겠다..

여보야... 당신 기도가 날 이렇게 만든거 알아... 다 안다구..

감사. 땡큐아.. 여보.. 잘 주무시구려..

 

2008년 2월 17일 늦은 시간 현장 숙소에서..

아꺄 두었던 "울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 행복하다"를 다 읽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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