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_능력을 키우지 않는 사랑

시편 78:70-72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아름다운 성공
박노해

사랑의 크기를 넘어선 성공이라서 그만큼
시간 따라 무너지는 사람이 있다

능력을 키워가지 않는 사랑이라서
그만큼 시간 따라 앙상해지는 사람이 있다

우리의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사랑이지만
우리의 무능은 우리의 죄일 수 있다

사랑은 치열한 것이다

사랑만큼의 실력을
사랑만큼의 투혼을

사랑을 하기 위한 힘
순수한 힘을!

하나님이 다윗을 사용하신 것은 그의 신앙 인격이 훌륭해서이기도 했지만, 능력 있는 통치자의 자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인격이 좋아도 왕으로서의 통치 능력이 없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고통스러워

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주일...

비가 오락 가락하는 주일이다.

오전에 부랴부랴 교회를 다녀오고 점심먹고 한숨자고 나왔다.

현장 사무실이 조용하다.

오늘은 말씀을 다른 목사님이 전하셨는데... 뭔말인지도 모르겠다..전체적으로 짧은 시간안에

너무 많은 것을 전하고자 하는지...혼란스럽게 이야기 하셨다... 그래서인지 잠깐 졸았다...

오늘 말씀을 전하신 목사님은 다음 달에 이란에서 대림이 수행하는 공사 현장에 근무나가신단다.

 

주님.

말씀전하는 것도 욕심이 앞서면 안되겠다.

 

2007년 9월 23일 오후

*^^*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