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 등 노란색 단풍 장관 연출 '관광객 눈길'
경북 안동지역 은행나무가 짙은 단풍으로 물들며 시가지 전체가 노란색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가지 화랑로와 동문로 주위가 단풍으로 노랗게 물들어 있고 안동댐 월영공원에서 댐 발전소까지도 노란색 물감을 들여 놓은 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령 700년의 용계은행나무가 있는 길안면 용계.구수리 일원과 하회마을 입구, 녹전면 사신리 일원, 길안~의성 구간 등에서도 도로변 노란색 단풍이 운전자들을 반기고 있다.
안동이 은행나무의 도시로 변한 것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은행나무 10만본 심기 운동'의 성과로 용계리와 하회마을, 주요도로변 등에 집중식재에 들어가면서 3년만인 2006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안동의 시목인 은행나무는 현재 안동 주요 도로변 180km에 가로수로 조성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의 정체성 확보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용상동 선어대에서 안동대학교까지 국도변과 용정로 등에 은행나무 가로수를 800본 이상 심어 시가지 도로 전체를 시목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pe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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