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QT_성경

Q_아골 골짜기

전동키호테 2008. 4. 25. 08:35

여호수아 7:22-26

여호수아가 사자들을 보내매 그의 장막에 달려가 본즉 물건이 그의 장막 안에 감추어져 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는지라 그들이 그것을 장막 가운데서 취하여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가지고 오매 그들이 그것을 여호와 앞에 쏟아 놓으니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과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그 외투와 그 금덩이와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소들과 그의 나귀들과 그의 양들과 그의 장막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여호수아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오늘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 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물건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

 

아간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했고, 새로운 공동체 이스라엘은 좌절을 맛보았다.

범죄를 저지른 아간은 신약의 새로운 공동체인 교회를 어지럽게 한 아나니아와 삽비라와 같이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된다.
아간의 자백을 들은 여호수아는 사람들을 시켜 훔쳐간 물품들을 가져오게 한다. 이스라엘 모든 백성과 하나님 앞에서 그 물건을 쏟아 보인 후에, 여호수아는 아간과 그 가족들을 아골 골짜기로 끌고 가 돌로 치고 불살라버렸다. 그리고는 그 위에 돌무더기를 크게 쌓았으니....아...아골 골짜기...

 

이스라엘 백성이 세운 3번의 돌 기념비가 있으니...

한 번은 갈라진 요단 강바닥에 12돌 기념비를 쌓았고,

두 번째는 강바닥에서 가져온 12돌로 숙영지인 길갈에 다시 한 번 기념비를 쌓았다.

이 두 기념비는 이스라엘 자손들과 이방 족속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전능하심과

구원하심을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었으나...

세 번째 돌무더기는 인간의 더러운 탐심에 대하여 교훈을 주려는 것이었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으니...

나의 욕심은 끝이 없으니..

이겨야 한다.. 이겨내야 한다..

기도가 방법이다...

봄비가 살짝 내리는 출근길..저녁에는 제법 많은 봄비가 내린단다..

 

2008년 4월 25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