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7:1-9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그 땅을 정탐하라...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백성 중 3000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5아이 사람이 그들을 36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어는 공동체에나 개인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은 한 사람으로 인해
작은 아이 성을 상대로 이스라엘은 믿을 수 없는 패배를 경험하게 된다.
견고한 성 여리고를 함락시킨 이스라엘에게 언덕 위의 작은 성 아이는 식은 죽 먹기처럼 느껴졌다.
이번에도 여호수아는 정탐꾼을 보냈다. 그들의 보고는 3천 명만 보내도 충분히 승리하리라는 것이었다.
3천명 군사를 투입했으나 처절한 패배였다. 36명이 전사하고, 모든 백성의 마음은 혼비백산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아간의 범죄로 인해 하나님이 진노하셨기 때문이고
둘째는 이스라엘은 이 전투에 대해 하나님께 묻거나 의지하지 않고 정탐꾼의 보고만을 따라
인간적인 계산대로만 전투를 벌였다.
셋째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가 함께 움직이기를 원하셨지만, 여호수아는 3천 명만 보냈다.
공동체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사람들...
공동체를 혼란스럽게 하는 많지 않은 사람들...
분별할 수 있도록 깨어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어제부터 아침까지 작은 봄비가 내린다..
봄 기운을 담은 이 땅에 알맞은 봄비 아닌가..??
더욱 새로워 지는 내 마음에 성령을 사모하자....!!!
2008년 4월 23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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