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1-6
아하시아가 죽고 여호람이 왕에 오르고 엘리야를 이어 엘리사가 계승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너는 여기 머물라...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또 이르되 너는 여기 머물라...
엘리야는 그의 마지막 길에 동행하고자 하는 엘리사를 세번이나 만류한다.
엘리야는 거듭 만류했지만 엘리사는 단호히 길갈-벧엘-여리고-요단에 이르는
과정에 엘리야를 수행한다. 엘리사는 끝까지 엘리야와 동행했다.
나의 믿음의 동행자는 누구인가.
내가 따를 믿음의 동행자는 누구인가..?
믿음의 동행자..?
나의 아내.
그 옛날 나보고 교회를 위한 기도동역자가 되어 달라고 했던 것이
이제는 평생을 함께 하는 者가 되었으니... 주님께 감사.
오랜만에 아침에 햇볕이 보인다.
2007년 10월 3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