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QT_성경

Q_복음의 증인과 성실함

전동키호테 2007. 9. 29. 08:16

 

But you will receive power when the Holy Spirit comes on you; and you will be my witnesses in Jerusalem, and in all Judea and Samaria, and to the ends of the earth.  (acts1c8)

 

말씀 묵상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성품은 성실이다. 말씀 묵상의 깊이는 하루아침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의 묵상 훈련을 통해 묵상의 깊이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산의 높이에 따라 전망이 달라지듯 묵상의 깊이에 따라 말씀의 맛이 달라진다. 말씀의 깨달음이 달라진다. 말씀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말씀 속에 담긴 보배를 발견하는 것이 달라진다. 말씀 속에서 주님과 교제하는 깊이가 달라진다. 묵상의 깊이를 더해가는 데 필요한 것은 성실이다.


묵상의 깊이는 머리가 좋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실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성실한 성품을 형성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가능한 성품이다.

 

성실이 어려운 것은 그 결과가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성실은 자주 시험의 대상이 된다. 사람들이 성실의 길을 가다가 포기하는 까닭은 그 결과가 눈에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실의 길을 끝까지 가면 풍성한 열매를 맺는 복을 누리게 된다.

성실은 화려하지 않고 담백하다. 성실은 색깔이 변하는 법이 없다. 성실에는 황혼기가 없다. 하나님은 성공적인 사람보다 성실한 사람을 찾으신다.

 

성실성은 제자도의 핵심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눅 9:23)고 말씀하셨다.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고 말했다. 제자의 길을 걷는 사람에게 기억해야 할 중요한 단어는 '날마다'이다. 이 단어 속에 성실함이 담겨 있다. 성실은 보배로운 성품이다. 성실 자체가 최상의 지혜다.

 

성실과 중용...

나의 좌우명이다.

성실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어제부터 방안에서 윗몸일으키기를 했더니 뱃살이 땡긴다.

운동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 인데...꾸준히 해야겠다.

 

2007년 9월 29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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