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결심
" 내 려 놓 음 "
- 이용규 지음
- 규장 출판사.
- 초판 2006년 3월 7일
- 203쇄 2007년 3월 28일
2007년 4월 27일 읽기 시작 2007년 5월 5일 읽기 마침
세상 진리는 우리가 내려놓으면 모두 빼았긴다고 유혹하지만 하늘 진리는 우리가 내려 놓을 때
온전한 우리 것이 된다고 약속한다.
우리 인생에 남김없이 내려 놓아야 할 것들...
힘겹게 쌓아 올린 명예..
꼭 움켜쥔 재물...
미래의 불안... 그리고 생명..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내려 놓을 때 진정한 쉼과 참된 평안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가 우리의 것을 내려놓는 궁긍적인 이유는 하나님의 신령한 것으로 채우기 위해서이다.
백퍼센트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결단없이는 주의 음성을 듣고 분별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계획해 놓은 것을 하나님이 결재하기를 바란다.
내려놓을때 주어지는 가장 좋은 것은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유와 평강이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주지 않고 기다리신다. 그 이유는 우리가 훈련되고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12:2)- 하나님은 우리가 복의 통로가 되라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한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권한을 하나님께 양도하는 것이다.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결코 늦게 응답하지 않으시며 가장 좋은 타이밍을 알고 계신다는 것을 신뢰해야 한다. 미래의 계획을 내려 놓는다는 것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의 오랜 교제 가운데 하나님의 성품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신뢰하며 조금씩 하나님께 내려 놓을 수 있는 것이다.
세월을 아끼라(엡 5:16) - 하나님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으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은 축복은 그 길을 선택하기 전에는 볼 수가 없다.
이삭 대신에 희생 제물로 준비해두신 양은 아브라함이 순종하기로 결단한 이후에만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우리가 자신이 욕심을 가지고 세운 미래의 계획과 비전을 종종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지 않으면 물질이 우리에게 제공되었을 때 그것이 하나님이 공급해주신 것인지를 분별하지 못할 뿐이다.
몽골에서 사역하면서 도둑질이 만연하고 부정직의 영이 이 민족을 붙잡고 있는 것을 본다. 교회마다 선교사들이 속은 이야기들이 많다. 교회에 무언가 받을 것을 기대하고 오는 사람들이 대체로 많은 상황에서, 그들에게 주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너무 어렵다. 돈의 영을 이기지 못하면 예수의 제자는 결코 만들어지지 않는다. 말씀을 가르치는 것보다 말씀을 행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핵심이다.
나는 현지인을 섬기러 와서 속을 지언정 현지인들과 싸우지 말아야 겠다고 결심했다. 싸우는 순간 선교사는 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역을 위해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도록 나의 삶을 주님께 내려 놓기 위해 온 것이다. 그러기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없이 사역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었다.
베풀고자 하는 마음까지도 하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우리가 우리 손에 있는 물지을 사용 할때 하나님의 뜻을 묻고 사용하는 훈련을 한다면 우리는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생명과 안전에 대한 염려마저 하나님께 내려 놓는다. 아내도 "내 것"이 아니고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주님께 의탁하는 것이 옳다고 인정 했다. 몽골에 있기 때문에 안전하지 못하고 미국이나 한국에 있기 때문에 안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가장 안전한 삶이라고 다시 한번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삶의 분주함과 자녀 자랑 내려 놓아야 한다. 하나님은 때로는 우리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나라를 확장해 가신다. 이러한 죽음은 실패가 아니라 승리가 되는 이유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안식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단기선교팀의 철저한 준비가 오히려 현지 선교사들을 지치고 힘들게 한다.
오히려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 된다.
믿음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낳게 마련이다. 더 가진 사람이 더 갖는 것이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더 큰 믿을을 누리게 된다.
죄와 판단의 짐을 내려 놓는다.
" 하나님, 이 부분만큼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 하나님, 시간이 필요해요. 잠시만 내버려 두세요."
" 하나님, 이 정도쯤은 눈 감아 줄 수 없나요..? "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술을 마시게 된 것도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것이 힘겹게 다가왔다.
상처 준 사람은 대부분 상대방의 마음에 걸림이 되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넘어간다.
지혜와 무지를 분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분별은 영적인 지혜에서 오는 것인 반면, 판단은 분노의 영과 미움의 영을 불러온다. 분별은 하나님의 사랑의 눈으로 상대방을 보는 것이다. 판단은 나의 義의 기준을 가지고 상대를 재는 것이다.
신앙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 중에 의외로 교회에 대하여 상처가 있는 분들이 많고, 그런 상처들 때문에 판단의 영에 붙들리게 되는 경우도 많음을 본다. 권사님과 함께 기도하면서, 판단하 마음의 뿌리가 얼마나 깊게 우리의 마음속에 박혀 있는 지를 보았다.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 중 하나는 서로간의 경쟁심이다.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겪는 또 하나의 갈등 상황은 가끔 지위와 신분으로 서로를 판단하고 그로 인해 서로 힘들어 하는 것이다.
여러 내려놓아야 할 것들보다 훨씬 더 내려놓기 힘든 것은 인정받고자하는 욕구이다.
마치 양파 껍질 같아서 벗긴 것 같으면 다른 껍질이 있고 또 다른 껍질이 발견되었다.
"내가 이와같이 네 학업의 현장에서 나의 임재를 경험하고 나를 인정하고 경배하는 것이 네가 나에게 드릴 영적 예배란다." 내가 처한 현장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서 있으면서 주님이 내가 하는 일의 주인이심을 고백하고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예배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오해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만 낮추라고 하실 때까지 인내하며 낮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만은 하나님과 전적으로 맞서는 마음 상태이고,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데서 오는 즐거움이 사람을 교만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과 비교의식을 버리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기도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내가 홈페이지를 가지고 나의 영역을 구축하고 내 성을 쌓으려 하고 있었음을 일깨워주셨다.
성령의 임재란, 성령이 거룩함의 칼로 우리를 찔러 우리가 그 찔림 가운데 애통해 할 때 비로서 세상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위로가 하늘로 부터 임하는 것이다.
선교지에서 배운 것 중 하나는 하나님의 일차적인 관심이 선교 대상자의 변화가 아니라 선교사 자신의 변화라는 것이다. 선교사가 변화되는 과정을 거쳐 선교지에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이다.
오랜 헌신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없을 수도 있다. 우리의 헌신 그 자체가 우리의 보상인 것이다.
학생들이 부정직한 이유는 기성세대가 충분히 정직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지인 교회 지도자의 경우 정직이 훈련되지 않아 재정 관리에 실패하고 넘어지는 사례를 많이 본다.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는 공공 자원을 주인 없는 것으로 보고 자기가 필요할 때 가져다가 쓰는 관행이 보편화 되었기 때문이다.
한민족이 복음화 되었다고 말할 때 그 기준을 전 인구의 2%로 잡는다고 한다.
너무나 잘 읽었다. 감동이요 은혜의 책이요. 그야말로 acts29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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