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용서 받는 까닭 < 용서받는 까닭 >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이 있고 들리지 않아도 소리내는 것이 있다. 땅바닥을 기는 쇠비름나물 매미를 꿈꾸는 땅 속 굼뱅이 작은 웅뎅이도 우주로 알고 사는 물벼룩 장구벌레 소금쟁이 같은. 그것들이 떠받치는 이 지구 이 세상을 하늘은 오늘도 용서하신다 사람 아닌 그들이 .. 09_연예_詩_만화 200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