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대통령 사망...
허허,,너무나 놀란 소식이다 마치 박정희 대통령 사망소식 만큼 충격이다.
인생무상...정치무상...권력무상함을 다시 느낀다.
오늘 아침 큐티에 인생무상을 생각하였는 데...허허..
그렇게 자존심이 강하고 법대로를 외치며...자내던 분이였는 데..
등산 중 실족사로 알려 졌지만...자살 가능성이 크고 유거도 남겼을 꺼라 한다.
왜 이렇게 이 땅에 자살의 악한 영이 널뛰는 지...기도가 필요하다.
유난히 연예인과 유명인들의 자살이 많은 요즘...세상은 어디로 가는 지...
아내의 부정...뇌물수수 협의...가정의 가장...가장의 자존심. 나라의 대통령으로의 자존심..
아내..아들 그리고 딸까지 뇌물 수수..부정부패로 검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이 시점...
심정 고통이 컸을 터이지만...남자로서..그 모든 것을 지고 갈 수 있었을 텐데..
그냥..그래 내가 다 지시했고..내가 잘못했다..내가 처벌 받겠다 하고....옥고를 치루였으면..
어땠을까..적어도 이 대한민국에서는 작은 영웅이 되었을 것을...그 법대로..아내가 받은 돈을
당신 받았다고 하면 법에 어긋나는 것을...자존심이..상했던 모양이다..허허..참으로 안타깝다.
권력무상...인생무상...아침이슬 같은 인생. 낮은대로 임하길 노력하자..더없이 가슴에 와닿는다.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정치사.. 안타까운 근대사..아타까운 대한민국의 역사야..
언제나 희망이 보일지..아마도 성장통이겠지...아..대한민국아..나의 사랑하는 조국아..
- 속보 소식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산행 도중 추락해 사망했다. 유서를 남겼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만약 노 전 대통령의 사망 동기가 자살이라면 현 정국에 엄청난 파문이 예상되며, 진행중인 검찰 수사도 전격적인 방향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23일 오전 6시50분쯤 자택이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 뒷산에서 산행을 하던 중 벼랑 아래로 뛰어내렸다.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노 전 대통령은 곧바로 김해 세영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폐소생술을 받은 후 즉시 부산대 양산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등산 당시 노 전 대통령은 보좌관 1명과 동행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 인사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심란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사저 주변 산책을 자주 했고, 봉하산의 등산로는 그리 가파른 길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행했던 보좌관은 주영훈 보좌관일 가능성이 크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실족사인지 자살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23일은 권양숙 여사의 재소환이 예정된 날이었다. 검찰은 다음주 중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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