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_죄 없는 자가 돌로 치라...

요한복음 7:53-8:11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

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 잡힌 한 여인을 예수님에게 끌고 왔다. 이것은 예수님을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바리새인들의 간교한 함정이었다. 만약 예수님이 율법대로 돌로 쳐 죽이라고 대답한다면 당시 사형

집행권을 가지고 있던 로마법을 위배하는 행위가 된다. 돌로 치는 것을 반대한다면 모세의 율법을

어기는 이단으로 몰릴 것이다. 예수님의 대답은 참으로 놀랍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나는 예수님의 크신 용서와 사랑을 날마다 느끼고 있으니...감사.

2월이다. 현장은 마무리로 가고 있으니..

주님이시여... 마무리도 잘 할 수 있도록 함께 하소서..

 

2008년 2월 1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