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_건강_食_교육

다리에 쥐는 왜 날까..?

전동키호테 2007. 6. 18. 08:55

골프를 하고 나면 가끔 종아리에 쥐가 나서 고생을 한다.

네이버에 다리에 쥐가 왜 날까하고 찾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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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난다는 것은 종아리의 근육이 몹시 수축해 버리는, 즉 수축과 이완의 균형이 잡히지 않은 상태가 되는것을 가리키지요. 이런 경우에는 에너지를 많이 써가면서 꽉오그라질 대로 오르가져서 세차게 경련 하고 있기 때문에 격한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대단히 격한 운동을 해서 지친 뒤에 쥐가 나는 수가 많지요. 또 준비운동을 않고 수영장에 뛰어 들었을때 , 당장 발에서 쥐가 났다는 경우도 흔하지요. 그리고 종일 운동했다든지 지나치게 일을 해서 과로했을 때 그날밤에 자가다 발에 쥐가 나서 잠을 깼다는 경우도 비교적 많은것 같아요. 이것은 자다가 저도 모르게 발을 쭉 편다든가, 수족을 움직이다가 쥐가 나는것이지요. 이 밖에도 수분의 상실, 이를테면 설사를 했다든가, 땀을 많이 흘렸을때도 역시 쥐가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꼭 운동을 통해서만 쥐가 나는 것이 아니라 내분기기관이 균형을 잃었을 때 쥐가 난다는 얘기지요.. 근육이나 신경세포의 활동을 조절하고 있는 것은 그들안에 포함돼 있는 수분이라든가, 이른바 전해질(칼슘이온이라든가 나트륨이온,칼륨 이온)이 그런 겁니다. 과격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설사로 수분을 잃게 되면 수분이나 전해질 대사의 이상으로 그러한 조절기구가 고장나는 거죠. 그렇게 되면 근육이 너무 수축해서 쥐가 나는 것니다.

 

쥐를 풀어주는 제일 간단한 방법은 수축 될 때로 수축된 근육을 어떻게 해서든지 펴 주는 겁니다. 즉 반대편 근육과 균형이 잡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발목을 몸쪽으로 당긴다든가, 무릅을 굽힌다든가 해서 쥐가 난 근육을 반대편으로 당겨주는 것이지요. 그런 동작으로 땅겨 있는 것을 원상 복귀시키고 근육 전체의 균형이 제대로 되돌아가게 합니다.

 

쥐나는 것을 고치거나 예방하는 약도 있습니다. 직접적인 치료약으로는, 원인이 전해질의 이상에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염수를 주사하거나 칼슘을 주지요. 요사이 갖가지 근육이완제가 개발되어서 효과가 좋습니다. 직접 근육의 칼슘대사에 작용하는 댄트로렌이라는 약과 척수반사의 흥분을 억누르는 머스칼름, 백로펜등도 유효하지요. 근막이나 세포막의흥분을 누르는 염산키 니네나 아레비아틴도 신경이나 근육의 흥분을 가라 앉히며 비교적 잘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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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경직(강직)은 우리가 흔히 ‘쥐가 난다’라고 표현하는 현상으로 이것은 근육이 강하고 빨리 수축돼 근육이 정도 이상으로 흥분됐을 때 나타나는 일종의 근피로 현상입니다.
자고 있거나 움직임이 없을 때는 뚜렷한 소견이 없으나 관절이 수동적으로 움직이게 되거나 피부 자극을 받는 경우 또는 감정적으로 긴장하게 되는 경우에 잘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극심한 운동량으로 인한 근육의 피로 현상, 발한에 의한 혈액과 근육 중에 탈수현상, 근육의 냉각상태, 국소적인 순환기계의 기능장애, 비타민 B1이 부족할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⑴ 응급처치
① 따뜻한 수건으로 근육을 이완시킨다.
㉮ 따뜻한 젖은 수건을 드라이어로 약간 말려 촉촉한 상태에서 여전히 따뜻한 수건을 강직된 관절 주위에 20분 정도 감아둔다.
㉯ 만성통증은 온찜질을 한다.
㉰ 통증 부위에 붓기가 없다면 온찜질을 하여 혈액 순환을 향상시켜 근육에 쌓여 있는 불순물, 젖산 같은 것을 없애고 근육을 재조직하는데 도움을 준다. 핫펙(Hot pack)을 이용해 15분간 피부 손상에 유의하여 대고 있는다. 스팀이나 사우나 등은 열기가 깊숙히 침투해 들어가므로 도움이 된다.
② 마사지를 한다.
㉮ 마사지는 통증을 완화시킨다. 마사지는 체내의 통증완화 물질을 배출시키며 강직 현상 완화와 근육재건에 도움을 준다. 따뜻한 곳에서의 마사지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단 통증이 악화된다면 즉시 멈추어야 한다.
③ 근경직은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는 현상이므로 급하게 발생된 마비와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육을 펴 주는 것이 중요(예 : 장딴지 근육이 경직을 일으킨 경우 무릎을 쭉 펴고 엄지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김으로써 장딴지 근육을 펴주면 통증을 빨리 줄일 수 있다.
㉮ 근경직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들은 평소에 마사지를 하는 것이 근경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 전신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근경직은 위험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으나 부분적인 근경직 발생은 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것이 아니므로 마사지, 스트레칭, 온냉교체욕 등 적절한 방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좋다.

㈎ 발에 쥐가 난 경우
① 환자로 하여금 발의 앞꿈치로 서게 합니다.
② 경련이 사라지면 발을 가볍게 주무릅니다.

㈏ 장딴지에 쥐가 난 경우
① 무릎을 펴고 발등 쪽으로 꺾어줍니다.
② 그리고 근육을 주무릅니다.

㈐ 허벅지에 쥐가 난 경우
① 허벅지 뒤쪽 경련 - 무릎을 쭉 펴서 완화시킵니다.
② 허벅지 앞쪽 경련 - 무릎을 구부려서 완화시킵니다.


**가장 위험한 경우가 바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입니다. 이때 빨리 다리에 쥐를 풀어주지 않으면 바로 생명에도 지장을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 속에서 수영을 하다가 다리에 쥐가 나면 곧바로 무릎을 가슴에 붙이고 일명 해파리뜨기 자세로 몸을 구부린채 엄지발가락을 가슴쪽(심장방향)으로 꺽어주면서 다리를 마사지하면 곧 풀리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다리에 힘을 주지 말아야 되는데 계속 다리에 힘을 주게 되면 근육은 더욱 더 수축하게 되고 절대 다리에 쥐는 풀리지 않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엄지발가락을 위로 꺽오주면서 종아리를 문질러주면 곧 풀리게 됩니다.

수영장에서는 50분 수영을 하고 밖에 나와서 10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가져야 안전하게 수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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