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일기_鎬_고백

너희는 이 모든일에 증인이라

전동키호테 2005. 7. 2. 00:54

너희는 이 모든일에 증인이라

내가 그리스도를 만난후에 가장 고민해오고 있는 단어가
”증인 & 증거” 이다.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 하신 말씀(행1:8)과
너희는 이 모든일에 증인이라 (누가24장48절)

우리는 법정에 증인을 세우는 것 을 보아왔다.
그런데 그 증인은 먼저 법정에서 바른대로 진실되게 말할 것 을
선서하게된다. 거짓을 말할때에는 법으로 처벌을 받도록 되어있다.
증인이란무엇인가?
사건 현장에서 그 사건 내용에 관련 한 것을 목격했거나 사건에
관여 했던 사람이 그 사실을 말하는 것 아닌가?

그럼 그리스도인으로서 증인이란  무엇인가?
예수의 복음에 대하여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하는 것이며,
그 복음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것을 말하고, 예수의 뜻대로 실천하고,

예수의 말씀을 보여 주려하는 것 일 것이다.  비록 예수와
동시대 생활하지 않았지만 성경과 성령으로 충분히 그 사실을
말할 수 있는 증인 되어야 한다.

증거란무엇인가?


그리스도교적 증거라는 것 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일체의 메시지가

사실이고 진실하다는 것 을 확인시키고 증명 해 보이는 것이다.
우리들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는 맨 처음에 학문이나 이론으로
이루어지는 것 이 아니며 평범한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 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적 증거가 그렇게
쉬운일도 아니고 또 하루 이틀에 끝나는일도 아니고 무의식중에
되는일도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서 필요한 첫번째
요소는 개인적인 확신 입니다. 이 확신에는 이론을 가지고 어떤
경우에도 요지부동하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추지 못하고 주님의 은총속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확신에 찬기쁨을 모르는 사람은 진정한 의미의 증인이 불가능한
것 입니다.

증거는 단순히 외면적이고 일시적인 신앙선언이 아니고 습관적인

행위도 아닙니다. 그것은 양심의 소리이고 내적 열매의 영혼 깊은곳으로

부터 나오는 신앙인의 모습 입니다.

우리들은 죽음으로써 신앙을 증거한 신앙조상들의 신앙 후손입니다.
우리 신앙조상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면서 죽어 갔습니다.
인간의 모든 소유보다도 명예보다도 그리고 목숨보다도 더욱 값진
것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는 확신 속에 죽어갔읍니다.
그 증거의 씨앗이 자라나서 생명력이 넘치는 오늘의 교회로
성장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과연 하나님을 증거한 신앙조상들에 후예답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가를 생각 해 볼 때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를 증거 할 곳은..


첫째는 가정이다.
가정에서는 교회와 같이 복음이 전달되고 실천하는 곳으로 신앙인
에게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가정의 복음화 와 실천화이다.
가정의 복음화는 천번만번 외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곳이며, 예수
의 사랑이 실천되어져야 하는 첫번째의 장소이다.

둘째는 일터이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일터에서 보낸다. 사회가 산업화 되면서
가장뿐만 아니라 주부, 청년 자녀들까지도 거의 집안의 남녀성인
들은 일터에서 시간을 보낸다. 또한 그 일터는 기업 이윤추구라는
자본주의 사회논리와 자본사상으로 이루어지고있다.
그곳에서 우리 신앙인들은 마음의 갈등을 일으키고 신앙과 직장생
활과의 조화에 큰 부담을 갖게 된다. 일터를 생계수단을 위한 장소
로만으로 생각한다면 엄청난 과오를 범하는 것이다.
우리의 복음이 전파되고 전달 되어야 할 곳이다.

셋째는 교회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복음화 시키고 복음적 증거를 실천해야 할 곳이
우리들의 교회인 것이다. 교회야말로 가장 우선적으로 복음화시켜
야 할 현장입니다. 세상을 복음화 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교회는 마땅히 그리스도의 모습이 생동해야하고 그리스도의 사랑
과 정의가 살아 움직여 복음 증거의 표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보다 넓게 활짝 개방되어야 하며 권위주의는 합리적으로
개선 되어야하며 절대적으로 공부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안에서 들려 오는 밝은 웃음소리, 겸손하게 먼저 인사하는
모습, 회개하면서 새로와 지는 모습들이 교회안에서 우리들의
모습으로 표현 되어야 한다.

우리들의 영적 싸움을 위해 영적 무장을 단단히 해야 할 곳이
교회이다.
우리들의 영혼의 양식을 공급받고 우리들의 지친 영혼이 치유
받아야 곳이며 무지한 우리들의 영혼을 일깨우기 위한 곳이
교회이기에, 교회는 단단한 복음으로 무장되어져야 하고 항상
샘솟는 말씀과 시대를 깨우는 통찰력이 있어야 하며 진정한 회개와

주의 사랑의 교제가 끊임없어야 한다.

이러한 사명을 알고 주의 증인으로 살기 위해,주의 말씀의 증거를
전파하기 위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말씀으로 무장되어져야
한다.

추신:
2000년 청년회지 포도원에
실은 글 .......동키호테 씀

'02_일기_鎬_고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는 시각에 따라...  (0) 2006.01.27
돈은 욕심이다.  (0) 2006.01.27
Sex는 그 과정이다.  (0) 2006.01.27
장외인간..이외수장편소설중에서..  (0) 2005.09.08
심리테스트를 하였다...  (0) 200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