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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_01_그립_어드레스

전동키호테 2011. 6. 29. 08:40

 

 

‘GDR 백돌이 다이어리레슨(Week 1)

 

 

안녕하세요~! 백돌이 다이어리’ GDR 이정민 프로입니다. ^^

 

 

전편에 살짝 보여드렸지만, 백돌이 다이어리를 진행하게 될 레슨 기본코스(Basic course)

 

12, 3(1/30), 36회에 걸쳐 스윙의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과정으로서

 

스윙의 기본 순서를 차분히 익히게 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나영씨스윙을 설명하며 골프존 회원님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1주차에는 어드레스 및 골프매너 설명을 비롯하여 골프 스윙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준비,

 

골프기본 개념과 스윙을 위한 7가지 준비 (에임, 스탠스, 발 벌림, 그립, 몸무게의 배분,

 

바른 포스쳐, 테이크 어웨이) 등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용어가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뒤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먼저 GDR 시스템을 살짝 보여드릴께요. ^^

 

 

 

 

 

 

GDR 시스템은 회원 여러분들이 즐기시는 기존 스크린골프 매장의 연습 모드와도 좀 틀립니다.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하기 편한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구요.

 

연습하느라 힘드신데 키보드 찾아서 두드리려면 더 힘드시잖아요~

 

드라이빙레인지(연습모드), 숏게임 모드, 챌린지 모드, 미니 라운드 모드 등 4가지 컨텐츠가 있는데,

 

1주차 기간에는 드라이빙 레인지 모드 내에 있는 똑딱이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바닥에 있는 노란색 얼굴과 그 뒤쪽 노란색 부분에 공이 떨어지면, 방글~! 웃는답니다. ^^)

 

 

 

Set up / Grip

 

 

 

 

 

골프 레슨에서, 그립은 어딜 가도 빠지지 않죠? 초보자든~ 상급자든~

 

그만큼, 그립은 스윙 기반을 쌓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거든요.

 

잘못된 그립은 스윙오류와 잘못된 클럽 컨트롤을 가져오게 되고,

 

반면 완벽한 그립은 일관성 있는 샷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좋은 그립은 임팩트가 일어날

 

클럽페이스를 볼에 완전히 스퀘어 상태로 되돌릴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죠~

 

 

 

나영씨에게는 GDR 레슨 매뉴얼에 따라 Interlocking/Overlap/10 finger grip

 

Overlap grip(오버랩 그립)선택하고 Strong 포지션을 정하도록 했습니다.

 

골프 그립 잡는 법이 처음이라 그런지 어색해했지만, 손가락과 손바닥에 부담이 생기지 않게,

 

양손의 악력이 같도록, 클럽을 잡는 손가락과 손가락의 힘을 느껴보도록 했죠.

 

그립은 손의 크기, 악력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답니다.

 

 

 

 

Interlocking grip(인터로킹 그립)은 손이 작은 사람에게 적합하며, 두 손의 일체감을 느끼기 쉬워

 

컨트롤이 강한 스윙을 할 수 있는 그립입니다. (참고로, 나영씨는 손가락이 엄청 길더라구요. ^^;;)

 

타이거 우즈, 잭니클라우스 등 유명 프로들이 인터로킹 그립을 선호하지만

 

올바르게 사용하기 어려운 그립이기도 합니다. 여성골퍼는 손가락이 아파 부상이 있을 수도 있구요.

 

 

 

 

여성골퍼는 컨트롤과 비거리를 위해 Overlap grip(오버랩 그립)이 적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10 finger grip(열손가락 그립)은 거리에는 도움이 되지만 컨트롤이 힘들구요,

 

인터로킹 그립은 컨트롤은 좋지만 비거리에는 큰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오른손의 V자는 바로 오른쪽 어깨를 가리킨다. 비록 왼손의 V자는 숨겨져 있지만,

 

오른쪽 귀를 가리켜야 한다.

 

 

자신의 완성된 그립을 관찰하는 좋은 점검 방법~! 알려드릴께요.

 

어드레스 자세에서, 그립을 잡고, 양손의 V(각각의 엄지와 검지가 접혀 만든 선)

 

상체의 어느 부분을 가리키고 있는가를 살펴보세요.

 

왼손의 V는 오른쪽 귀를, 더 우측에 있는 오른손의 V는 오른손 깨를 바로 가리켜야 한답니다.

 

만약 V자의 방향들이 바르지 않다면, 문제의 손을 제 위치에 올 때까지 조금씩 돌려보세요.

 

 

 

어드레스 / Address

 

 

 

 

Address Sole(클럽 헤드의 아래부분)을 공 뒤에 놓고 스탠스를 취하는 동작을 말하는데요,

 

이때의 몸의 자세를 Posture(포스쳐)라고 합니다.

 

확인해야 할 사항은 스탠스의 폭, 체중의 분배, 무릎의 각, 힙의 각, 척추각, 몸의 각, 공의 위치,

 

손의 위치, 클럽의 위치, 팔꿈치의 위치, 상체의 기울기(tilt), 머리의 위치인데, 어후... 많죠?

 

약간 줄여서 ^^; 모든 관절의 (, 무릎, , 어깨, )비구선(Target Line. 공이 날아갈 방향)

 

평행하게 서도록 합니다.

 

 

 

어드레스에서 형성된 손목의 모양은 스윙 하는 동안 크게 변화없도록 해주세요.

 

일부러 손목을 꺾지 않도록... 이것은 클럽의 Lie angle(어드레스 시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이루는 각)유지하고 무난한 스윙 플레인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줍니다.

 

손목의 각이 유지되지 않으면, 심한 Toe-down 현상 (헤드가 처지면서 샤프트를 아래쪽으로

 

휘게 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양 발에 50:50으로 몸무게를 싣습니다. 무게중심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요~ 

 

 

 

 

테이크 어웨이 / Take away

 

Take away 백스윙의 첫 시작입니다~! 드디어 클럽이 움직이네요. ^^;

 

손끝이 아닌 큰 근육(어깨)을 움직인다는 기분을 가져보세요.

 

팔과 어깨가 이루는 삼각형(어드레스 시 형성된)이 유지되도록 하며,

 

클럽의 헤드가 공을 보면서 똑바로 멀어지는 기분~

 

왼발 뒤축과 오른발 끝을 대각으로 잇는 선까지 클럽을 가져오세요. 그것이 Take away ~! 

 

 

 

 

셋업이 완성됐을 때, 정면에서 보면 어깨선이 기울어지므로 약간 불완전해 보이지만

 

팔과 어깨는 삼각형을 이루게 되죠?

 

Take away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삼각형 그 자체가 아니라,

 

오른쪽 다리 앞을 지나갈 때까지 두 손이 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는 것이랍니다.

 

두 손이 오른쪽 다리 앞 지나갈 때, 오른쪽 팔꿈치가 접혀지면서 삼각형이 변형되지만

 

팔 위쪽과 어깨의 삼각형 모양은 그대로인 거지요~

 

그런데, 어깨는 전혀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팔뒤로 스윙하면 삼각형이 확 변하게 됩니다.

 

그러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팔로만 하는 스윙~ 잘못된 백스윙이 되는 순간입니다. ㅠ.ㅠ

 

양손은 꼭 함께, 한 단위로 움직인다는 느낌~! 

 

 

 

 

 

 

 

 

 

 

 

 

 

 

백돌이 다이어리 나스모 스윙 분석 (week 1)

 

 

 

 

나영씨는 Take away 단계에서 삼각형의 유지는 잘 되었지만, 똑딱이 스윙을 시켜 보니

 

골반을 비롯한 몸의 좌우 움직임이 심한 편이네요.

 

Take away에서 두 손이 오른쪽 다리 앞을 지나갈 때까지는 몸의 움직임을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Take away 스윙 단계에서의 키 포인트~!!!

 

두 손이 오른다리를 지나갈 때 까지는 삼각형이 무너지않고 유지하는 것!!

 

몸의 움직임은 되도록 절제!!

 

 

 

 

 

 

 

 

 

백돌이 다이어리 1주차를 마친 소감

 

 

 

 

 

 

나영씨는 100일 동안 100타 깨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한 이상, 목표를 꼭 달성하고 싶다며

 

이전에 골프방송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골프를 몰라 포기해야 했었다고 하더군요. 

 

앞으론 더욱 전문적으로 골프를 접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멋진 스윙을 뽐내며 골프 CF도 찍어 보고 싶다는 얘기도 하구요.

 

나영씨, 그 CF에는 저도 동반출연하는 거겠죠? (스승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지~!  (.#) )

 

 

 

 

 

골프존 회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골프 초보자에 대한 레슨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그래서 기대에 못 미친다고 보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하지만 GDR System Lesson Program을 체험하는 참가자는 휠씬 더 흥미있고 재미있는 레슨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직접 보여 드릴 수 없는 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

 

 

 

많은 레슨을 해왔지만, 골프 초보자를 대상으로 예쁜 스윙과 스코어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 특히 100타를 깰 때까지는 당사자에게도 많은 인내력이 요구되지요.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들을 과도하게 사용해서 몸도 아프고, 실력 향상은 더디고,

 

잦은 회식과 직장 업무로 바빠서 연습도 못하고, 어찌어찌 좀 치나, 싶어지면

 

필드와 스크린의 유혹이 끊임없이 다가오고, 그러다 보니 스윙은 완전 망가져 있고,

 

결국 원망스러워지는 건 담당 프로가 되고... (응? ⊙⊙;;) 

 

중급자로 가기에그런 장애물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슈퍼모델 나영씨와 함께

 

백돌이 다이어리을 통해서 그 벽을 뛰넘어 100일만에 100타를 깨는 활약,

 

저와 나영씨의 100일을 여러분도 함께 기대해주세요~!

 

 

 

                                                                                                                               -       GDR 이정민 프로-

 


출처 : 골프존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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