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가 쓸개가 없는 까닭은 ?
-인생 역전의 전직 타짜가 쓴 참회의 고백록
장병윤 지음
가시나무 출판
2007년 8월 15일 초판
만화 타짜가 인기를 끌더니 영화와 드라마로 타짜가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이때에 전직 타짜 장병윤 집사의
간증을 들었고 그리고 책을 보고 믿음의 말씀을 옮겨 본다. 2008년 11월 23일 교회에서 장병윤 집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이 책은 읽은 지는 제법 오래 되었는 데 언제 한번 정리한다는 것이 이제야 시간을 잡아 본다.
책의 내용은 집안의 내력을 이야기하고 주로 술집 종원원으로 방탕한 생활 3번의 결혼과 타짜 생활 그리고 마약을 하면서 지내고 마귀를 알고, 귀신 알고 신들림을 받아 무당을 하게 되고 그러던 중에 하나님을 알고 귀신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고 천국에도 다녀와 하늘문을 보고 느끼게 됨을 이야기하고 이제는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어 귀신들에 대하여, 사이비 종교에 대하여, 불교와 찬주교에 대하여 역설하시는 집사님. 주님의 복음 전파를 위해 애쓰시는 고구마 심는 농부이며, 어부인 지리산 골짝 산청에 계신 시골 교회 집사님. 따짜가 만화, 영화 그리고 드라마로 인기를 끄니 혹시나 젊은인들이 호기심에타짜에 관심을 가질까 우려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이 책에 있는 내용 중에 믿음의 내용을 몇가지를 적어 보았다.
자신을 돌보지 않음으로써 스스로 받는 고난에 대해 하나님은 축복을 내리신다고 믿는다.
누구나 쉽게 경험 할 수 없는 일들을 몸소 체험하게 하시고, 때를 정하여 그 진흙 수렁에서 나를 건져 올리신
아버지의 은혜에 나는 감복한다.
그 시절 무더위도 심했다지만 전후 복구를 앞세운 일인 독재의 전횡에 숨 막힌 시민들에게, 아직도 오로지
'먹고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민들의 가슴을 식혀 주는 데 아이스케이크만큼 싸고도 걸맞은 것이 어디 있었으랴.
나는 체험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알고 난 뒤 내가 갇혀 있었 모든 악에서 떠났다. 물론 아직 육신을 입고 있으므로 습관이든 타성이든 나도 모르게 크고 작은 죄를 짓고 살지만 내 영혼은 이미 자유를 얻었다. 이전엔 죄를 짓고 그 죄가그대로 치부책에 쌓여 갔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뒤에는 회개하고 죄씻음을 받는다는 것이 다른 것이다.
사람의 몸뚱이란 육체가 깃들어 있을 때 가치가 있는 것이지 영혼이 떠난 육체란 결국 흙으로 돌아가는 물질에 불과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기에 하나님께서 다시 찾으시면 그 순간 '동작 그만'인 것이다.
내 영혼이 이제 안식을 얻었다. 또한 그것이 나의 선행으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죄악을 넘어 진정한 회개를 기꺼이 받아주신 하나님의 베푸심임을 나는 잘 알고 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고서는 세상의 그 누구도 천국에 이를 수 없다.
언젠가 기독교 채널 방송에서 마술에 관해 대담하는 것을 보았다. 선교를 목적으로 출연자가 교회에서 마술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다고 말하는 것이다. 놀라운 일이요. 천만의 말씀이다. 마술 또한 간단한 속임수이며 악마의 트릭인 것이다.그런 것이 교묘히 교회 안에 침투하는 것이다.
교회에서 선교를 앞세워 마술을 보여주는 것은 자칫 어린 영혼을 다치게 할 수도 있다. 어린이에게 마술책을 사주는 일은 마귀의 테크닉을 배우게 하는 일과 다름없는 위험천만한 일인 것이다.
고구마 농사를 지으면서 잡초와의 전쟁을 벌이는 동안 나는 그 단순한 원리에 탄복했다. 우리의 믿음이 저 여린 고구마 줄기처럼 연약할 때, 잡초와 같은 마귀의 시함에 들기 쉬운 것이며 믿음이 꿋꿋이 뿌리를 박고 도도한 기세로 줄기를 벋쳐 나갈 때는 어떤 유혹도 우리를 해칠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자 하나님을 향한 내 신앙은 더욱 굳건해지는 것이다.
2008년 12월 9일 저녁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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