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_교회_主_성광

레위기_민수기_신명기

전동키호테 2008. 8. 15. 12:05

 

1) 레위기 (-記 Leviticus) - 전체 27장
구약성서; <모세 5경> 중 하나. 《구약성서》 <모세 5경> 중 하나. 레위기는 그리스어역(語譯) 《Leuitikos》에서 유래한다. 1∼7장에서는 《출애굽기》의 회막(會幕)의 건설에 이어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에 대한 규정을 열거하고, 8∼10장에서는 제사장 아론과 그 아들들의 서임시의 의식, 나답·아비후의 죽음 등이 기록되어 있다. 11∼16장은 깨끗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의 목록, 산모, 나병, 성에 관한 의식적 부정(儀式的不淨), 속죄일의 규정이, 17∼26장은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19:2)>라고 한 데서 《신성법전》이라고 불리며, 피·성·제사장·희생·제사가 규정되어 있다. 27장은 서원(誓願), 십일조 헌물의 규정에 관한 내용이다. 이같이 매우 세세한 규정은 제사의 의례적인 면에 한정되어 있는데, 이는 이러한 규정을 행함으로써 살기 위해서이다. 또 살아 있는 하느님과의 만남이 궁극적인 진리이기 때문에, 이 생명적 만남 속에서 의식적 과오(1∼10), 부정(11∼16), 도덕적 불륜(17∼26)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규정은 여러 가지 기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바벨론포수(捕囚) 후에 편집되었다. 

레위인 (-人 Levites)  - 고대 이스라엘의 여호와신앙의 담당자.

그 역사는 명확하지 않은 점도 있으나 모세 지도하의 여호와와 계약단체를 수립한 뒤, 여호와주의(主義) 보급에 종사하는 집단을 형성하였다. 왕국시대에는 지방 성소의 의례와 종교법의 전통을 기반으로 민중의 일상생활을 지도하여 윤리의 합리화에 힘쓰고, 예언자의 발언의 소지(素地)를 만들었으며, 또 신명기법(申命記法)을 준비한 것으로 생각된다. 《신명기》에서는 레위인이 여호와신앙의 정통적 종교지도자로서 존중되고 있으나, 요시야왕의 개혁이 지방 성소의 제의를 예루살렘으로 집중하였기 때문에 제사에 종속하는 직책을 맡게 되었다. 유대교단에서도 제사계급 아래에 놓여져 교화활동 등에 종사하였으며 시종 여호와신앙의 민중사(民衆史)에 있어 주역이었다. 

 

2) 민수기 (民數記 The Book of Numbers) - 36장

<구약성서> 서두에 있는 모세5경(經) 중의 제4경. 명칭은 2회에 걸친 인구조사(1, 26장)에서 유래하며, 모세의 저술로 알려져 있다. 유대교에서 <황야에서>라 별칭하는 데서 시사하듯이, 그 내용은 이스라엘민족이 시내산에서 신의 계시를 받고 그곳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까지 40년 동안 황야에서 보낸 고난의 역사를 적은 것이다. 그 구성은 시내산에서 맺은 신과의 계약(1∼10장), 시내산에서 모아브까지의 유랑생활(11∼21장), 가나안 진입을 앞두고 모아브에서 행한 준비(22∼36장)로 되어 있고, 곳곳에 부정을 없애는 제의(祭儀) 규정 등이 있다. 황야 생활은 괴로운 시련의 의미를 가지며, 외적과의 싸움, 식량·물의 부족 등 곤란에 빠진 민족이 현재의 곤궁한 자유보다는 과거의 안일했던 노예시절을 그리워하고 지도자 모세에 대한 불평·반역을 일삼지만, 모세는 그러한 고난을 한 몸에 받으며 민족을 훈련시킨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서 인간의 죄와 그 죄를 용서해주는 신의 인내·사랑을 서술한 책이다.

 

3) 신명기 (申命記 Deuteronomium) - 34장 

《구약성서》 중 <모세5경>의 하나.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압의 평야에서 이스라엘인에게 율법을 설명한 결별설교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모세의 죽음이 끝에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BC 621년 여호수아왕에 의한 개혁 이념을 나타내는 책으로 추정되는데, 예루살렘신전만을 남기고 지방의 성소는 모두 폐지하여 이교적 요소를 배제한 예배의 순화와 집중방침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6:4∼5)>는 구절은 예로부터 유대교도가 날마다 외우는 성구로 <셰마(들으라)>라고 하며, 예수도 이웃사랑과 함께 이것을 중요한 계율로서 가르쳤다. 5장에는 <십계명>이 있다.

 

재미난 성경... 

레위기..민수기..신명기에는 믿는 者들이 지켜야 규례와 법도가 명기되어 있다. 

몇번 째 읽으니 더 쉽게 읽히는 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