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빅 여행_20080204

오랜만에 낮시간에 수빅을 찾아 여행을 하였다. 

하룻밤 묵을려고 예약한 호텔 - Interpark hotel... 군산 출신 한국인이 운영하는 데..

이전에 미군들이 영빈관으로 쓰던 곳을 분양(50년임대)받아 리모델링해서 호텔로 쓰고 있다.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내부 시설이 깨끗하고 인심이 좋다.  하룻밤에 정상가 3,500페소

(약 70,000만원)인데 개장기념으로 할인해서 2,800페소(약 56,000원)로 묵었다.

필리핀 내국인 및 외국인들 여행객들이 많아져, 요즘 주말에 수빅에서 방구하기가 참 힘들어 졌다.  

 

Interpark 내부 모습. 넓고 깨끗하다.

 

수빅 사파리를 가는 길에 만난 원숭이.. 그야말로 야생원숭이 그 모습이다.

 

 

수빅 사파리에 있는 호랑이. 제법 용맹스럽움을 지녔다.

 

수빅 동물원내에 있는 원주민이 춤을 추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금 잠자리 춤을 추고 있다.

 

원주민이 원숭이 춤을 추면서 순식간에 옆에 나무에 올라가 앉아 웃고 있다.

 

원주민 둘이서 전쟁춤을 추고 있다.

 

수빅 동물원내에 악어 농장...닭고기를 내려주니 잘도 받아 먹었다.

 

미군들이 태평양 해군기지로 쓰던 수빅.. 그 시설을 잘 이용하면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

Jungle Joe's World에 가니 미군들이 쓰던 탄약창고(벙커)를 개조해서 어린이 놀이 시설, 매점,

디스코텍 등등을 할려고 이제 공사를 시작하고 있어 아직은 미흡하다.

주변에 있는 바닷가를 가보니 모래인 줄 알았는 데... 모두 다 산호 부서진 조각 들이였다

작은 산호 조각 두개를 주워 왔다.  

 

즐거운 수빅 여행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