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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천계곡을 다녀오다...

전동키호테 2007. 8. 21. 15:37

백천 계곡...

이번 서울 휴가 중 강원도에 백천계곡을 다녀 왔다.

한여름에 자연 그대로의 계곡에 있으면서 세상을 잊고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원시림 형태를 유지한 자연 그대로의 깊은 계곡이다. 혼자두고 오래오래 보고 싶은 심정.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아무래도 자연모습이 훼손 될터이니...

오래도록 자연 그대로 있어 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백천계곡은 문화재법에 의해 보호받는 천연기념물이다. 열목어를 보겠다고 물에 들어가선 절대 안 된다. 특히 여름엔 감시원 2명이 상주하며 순찰을 도니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조심할 것. 열목어를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근처 현불사로 가서 연못에 기르는 열목어를 실컷 볼 수 있다.

 

찾아가는 길은 중앙고속도로 제천IC로 빠져나와 38번 국도를 탄다. 영월을 지나고 태백을 지나 35번

국도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시내에서 현불사 비석을 끼고 우회전하면 된다. 

 

 

 

 

 

 

백천 계곡 입구에 있는 송림...너무나 멋지다. 비가 내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었었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표지판 이 이정표를 조금만 지나면 바로 시원한 백천계곡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