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_교회_主_성광

개신교계의 중진들 선교방행에 대한 성명서

전동키호테 2007. 7. 28. 10:07

개신교계의 중진 목회자 7명이 최근 샘물교회 봉사단의 아프간 피랍사건을 계기로 한국 교회의 자성과 선교 방향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성명에 참여한 목회자는 강승삼(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예장합동) 김명혁(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예장합신) 박종화(경동교회·기장) 손인웅(덕수교회·예장통합) 이정익(신촌성결교회·기성) 이종복(인천은혜감리교회·감리교) 전호진(전 고신교단 총무) 목사 등 각 교단의 교단장이나 단체장을 역임한 중진들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먼저 “고(故) 배형규 목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한인 의료 봉사단원들의 조속한 안전 귀환을 염원하고 기도한다”며 “혹시 우리 선교의 내용과 방향에 잘못은 없었는지를 반성하며 올바른 방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선한 동기와 순수한 열정이 모든 방법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먼저 도움과 사랑의 손길을 펴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역에 중점

▲현지인 정서 존중

▲현지인·교회·선교사들과 긴밀한 유대 통한 토착화 사역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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