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_사울에게 세례

사도행전 9;10-22

그때에 다메석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주께서 환상 중에 불러...

이르시되 - 아나니아야..
대답하되 -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이르시되 - 일어나 작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 중이니라 그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 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느니라
대답하되 -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럼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하더니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느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

               대제사장에게서 받았나이다
이르시되 -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안수하여..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하니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석에 있는 제자들과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던 자가 아니냐.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사울이 다메섹에서 아나니아를 통하여 세례를 받게 되는 사건은 세계복음화의 역사에 엄청나게 큰
전환점을 제공하게 된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로마제국에 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주님으로

부터 받은 사명을 분명히 알고 그 일에 충성을 했기 때문이다.

 

주님을 만났을 때 받았던 사명은 자신의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위대한 일은 바로 주님이 주신 사명에서 시적된다.

 

어제 저녁에 비가 오고 전기가 나가더니 아침까지 전기가 정상화 되지 않았다.

 

주님.
난 누구 입니까..?
난 어떤 녀석 입니까..?

당신을 알고 당신의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열성적이지 않고..
내 편한대로 당신을 꾸미는 나.
내 편하대로 당신을 작은 울타리에 가두는 나.
내 편한대로 당신을 자르는 나.

그런 내가 나를 모르겠습니다.

 

복음을 가진 자로서 그것에 충성스럽지 못함을 고백하는 하루.

 

2007년 7월 28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