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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웨이트 ! 정확히 이해하자

전동키호테 2007. 6. 6. 08:24

스윙웨이트의 대하여 생각보다 많은 오류가 있다 .

 

우선 스윙웨이트에 대한 정의가 무엇이고 이것이 어떤식으로 사용이 되는지 알아보자 ..

일단 스윙웨이트는 어떤 특정 기준점에서 골프클럽의 무게 분포이다 ..즉 클럽 그립 끝에서 부터 어떤 기준점을 정해놓고 이 기준점을 지렛대의 중심으로 클럽이 어떤 무게의 배분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대개 모든 클럽은 헤드가 무거우므로 헤드쪽으로 얼마나 많이 무게가 분포되어 있는지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이지렛대 기준점은 그립끝에서 12인치 지점을 사용하여 스윙 웨이트를 표현하는 방식도 있고 14인치 지점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12인치 지점을 사용하는 것이 official scale 이고  14인치인 것은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lorythmic scale 이다 ..

이두가지 스윙웨이트 sacle 의 차이점에 대하여는 다음에 설명을 하기로 하고 ... 

모든 클럽은 바란스 포인트라는 클럽 무게 중심점이 있다. 이 바란스 포인트를 찾아서 손가락을 위치시키면 클럽이 헤드쪽이나 그립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 지레대 기준점을 중심으로 평평하게 서있다. 즉 클럽의 무게 균형이 맞는 지점이 바란스 포인트인 것이다..

이 바란스 포인트는 클럽에 따라서 서로 틀린데 어떤 클럽은 바란스 포인트가 헤드쪽으로 가깝게 위치하기도 하고 어떤클럽은 그립쪽으로 가깝게 위치하기도 한다 .. 

 

그럼 이 바란스 포인트와 스윙 웨이트의 관계를 알아보자

스윙웨이트의 지렛대 기준점은 그립으로 부터 14인치되는 지점이다 . 이는 정의이므로  왜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다.  이지점을 손가락으로 받치면 어떤 클럽이라도 헤드쪽 무게가 무거워 헤드 쪽으로 기울어 진다. 이에 반해 바란스 포인트는 클럽의 무게가 균형을 이루는 지점이다. 그럼 이바란스 포인트와 스윙웨이트의 상관관계를 다음과 같이 유추할수 있다 . 즉 모든 클럽의 바란스 포인트는 스윙웨이트 기준점보다 항상 헤드쪽으로 가깝게 위치함을 알수 있다 .. 

 

스윙웨이트 단위는 inch-ounces 이다. 즉 길이과 무게의 곱이다 ..그럼 어떤 길이와 무게일까 ?

즉 기준점( 그립끝에서 14인치지점) 에서 바란스 포인트까지 거리  X  클럽 총무게이다 

하기 그림과 같이 그립끝에서 14인치 되는 기준점에서 클럽의 바란스 포인트 까지의 길이에 클럽의 총중량을 곱한것이다. 즉 바란스 포인트가 헤드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는 클럽일수록 스윙웨이트 지렛대 기준점( 그립끝에서 14인치 되는 부분 ) 에서 바란스 포인트까지 거리가 멀어지므로 스윙웨이트가 커진다. 또 동일한 바란스 포인트를 가진 클럽이라도 클럽의 총무게가 무거운 클럽일수록 스윙웨이트는 커진다 . 

 

하기 그림을 보면 클럽의 바란스 포인트는 그립끝에서 30.7인치이다 ..따라서 30.7 - 14 = 16.7 인치가 14인치 기준점에서 바란스포인트까지의 길이이다.

클럽의 총중량이 13 ounces 일때 스윙웨이트는 16.7 X 13 = 217.1 inch-ounces 이다 ..

이를 우리가 사용하는 lorythmic swing weight 로 변환을 하면 하기와 같이  D-2 가 되는 것이다 ..( 하기그림 참조 )

이는 잘 생각을 해보면 그립에 counter balance 무게를 15.52ounces(217.1 inch-ounces / 14 inch)를 달면  그립으로부터 14인치 지점을 기준점으로 하여 클럽이 지레와 같이 수평해지는데 이지점이 클럽의 바란스 포인트가 된다는 말이다.     

상기에 있는 변환 table은 무게와 인치의 곱으로 나온 스윙웨이트 수치를 알기 쉽게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D-0 , E-0 등으로 표현을 한것이다 ..이 14인치 지렛대 기준점을 사용하는 lorythmic scale 의 변환표는 14ounce (C-0 에서 클럽을 수평으로 유지키 위하여 그립쪽에 달아야 하는 무게 14 ounce) X 14인치 지점의 거리를 곱한것이다.

C-0 에서는 196 inch - ounces 이고 D - 0 에서는 213.50 inch-ounces 이므로 스윙웨이트 한포인트는 (213.50-196)/10 = 1.75 inch-ounces 즉 1 3/4 inch - ounces 이고 스윙웨이트 한포인트 바꾸기 위해선 그립쪽으로  1/8 ounce counter balancing 이 필요하다 ..

( 1 3/4 inch-ounce / 14 inch = 1/8 ounce ) 1oz 가 28.35 g 이니 1/8 oz 는 3.54g 이다. 

 

약간 복잡한것 같지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윙웨이트의 개념을 이해했으리라 생각된다 ..

간단히 말하면 스윙웨이트가 많이 나간다고 하는것은  14인치 지렛대 기준점과 클럽의 바란스 포인트가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고 이는 무게가 헤드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반대에 경우 바란스 포인트가 그립쪽으로 가까우면 바란스 포인트가 14인치 지렛대 기준점과 매우 가깝다는 것이고 이는 상대적으로 헤드쪽에 무게가 덜 분포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스윙웨이트는 클럽의 전체무게와 별개로  골퍼가 스윙을 할때 헤드 쪽에 얼마만큼의 무게를 느끼는가 하는 느낌에 관한 문제이다. 이런 스윙웨이트는 골퍼의 feel 에 주요 영향을 미치고 아울러 거리와 정확도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낮은 스윙웨이트가 요구되는 골퍼는 slow tempo 나 핸드캡으로 인하여 스윙 자유롭지 못한 골퍼에 국한된다 ..즉 스윙웨이트가 증가할수록 클럽의 헤드무게가 증가하는데 이는 임팩트시 에너지를 증가 시켜 더 많은 power 를 내게 한다. 같은 스윙웨이트 클럽에서는 골퍼의 감각으로 느끼는 선호도가  좋은 head 무게가 더 좋다 .

optimum 헤드 무게는 골퍼로 하여금 정확한 임팩트를 유도하여 사이드 스핀을 줄여줌과 동시에 리듬과 timming 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듬이 빠르거나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동작이 빠른 골퍼는 스윙웨이트 증가로 이를 보정 할수 도 있다 ..

 

요즘은 가벼운 샤프트를 적용, 골퍼가 골프클럽을 자유롭게 제어토록함과 동시에 스윙웨이트를 많이 부여하여 골퍼가 헤드 무게를 느끼게 하는 fitting 방법이 주를 이룬다.  

결론적으로 스윙웨이트는 골퍼의 리듬과 timing 에 주로 영향을 미치므로 골퍼의 신체적 바란스와 근력을 고려하여 선정이 필요하다. 아이언 set 에서 같은 스윙웨이트로 setting 을 하는 이유는 골퍼에게 동일한 스윙 느낌을 부여하여 일정한 스윙 감각을 유지하도록 하는이유인데 통상 예민한 골퍼가 아니면 2 포인트 미만의 차이는 느끼는 못한다.

 

스윙웨이트 !! 중요한 개념이나  너무 맹신을 하고 있는지 볼일이다 ..

 

글 출처 : http://blog.naver.com/h27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