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_건강_食_교육

세상이 인정한 10대 먹거리

전동키호테 2007. 2. 15. 16:06

 

▲ 토마토
전립선암 및 소화기계통의 암 발병률 감소 효과가 있다.
채소 및 과일에 붉은 색을 띠게 하는 카로테노이드(동물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프로비타민A)중 가장 강력한 노화(산화)방지제인 리코펜(Lycopene) 다량 함유.
당근의 적색은 β-카로틴이, 수박이나 토마토의 적색은 리코펜이 색소를 결정한다.

▲ 시금치
철분 및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엽산(葉酸 Folate)’을 다량 함유하여 유아기의 신경관(장차 뇌나 척수가 될 부분) 손상을 예방한다.
혈관을 자극하고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혈중 헤모시스테인(Homocystein)의 농도를 낮추고, 시력상실의 주원인인 망막쇠퇴를 방지 효과 성분 함유.
케일, 근대, 양배추 등의 채소도 비슷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 적포도주
버터가 듬뿍 들어간 소스나 치즈 등의 유제품이 주를 이루는 프랑스식 식단에도 불구하고 심장질환을 앓는 프랑스인의 수가 미국인보다 적은 이유는 바로 적포도주 음용 습관 때문.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도의 껍질에 다량 함유된 폴리페놀(Polyphenols)은 인체에 유익한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활성화시키며,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아미노산 화합물, 펩타이드(Peptide)의 체내 생성을 막는다.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은 포도주는 간경변, 출혈발작, 치명적인 알콜중독 및 유방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 일주일 서너 잔 이상은 독이 될 수도 있다.

▲ 견과류
비교적 지방과 염분 함량이 많긴 하지만, 견과류에 함유된 지질은 불포화지방으로 인체에 유익한 성분. 견과류를 통해 섭취되는 지방질은 인체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는 낮춰 주면서 인체에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심장질환 예방에 있어 가장 완벽한 공식을 성립시키는 것.
또 하나, 견과류의 비타민E는 심장질환 및 암 예방을 돕는다. 단, 지질에 의한 칼로리가 높으므로 과섭취는 비만을 부른다.

▲ 브로콜리
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해독.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의 채소의 규칙적인 섭취가 유방암, 결장암, 위암 발병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C의 보고이다.
영양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리방법은 가볍게 조리하여 오래 씹는 것. 브로콜리가 싫다면 양배추 등의 섭취로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귀리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 다공질의 용해성 섬유질인 ‘베타글루칸’이 대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흡수가 일어나지 않도록하여 체외 배출시키는 원리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낮춘다.
그밖에 곡류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비타민E를 함유, 노화방지효과가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섬유질과 단백질을 지니고 있다.

▲ 연어
류머티스관절염 등의 자기면역질환과 관련된 염증유발물질 생성을 차단하는 ‘오메가-3’라는 지방산을 다량함유하고 있다.
이 물질은 뇌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지방층과 상호작용을 하여 알쯔하이머 등 뇌세포의 노화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밖에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음식은 청어,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

▲ 마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피를 맑게하며,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기생충을 차단한다. 종양의 성장을 멈춘다는 견해도 있다.
다지거나 으깨어 섭취하는 것이 영양섭취를 최대화하는 방법. 고열에 장시간 조리하면 영양손실이 크다. 단, 마늘 특유의 강한 맛이 위에 자극을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

▲ 녹차
폴리페놀 다량함유. 비타민C 등의 보고. 종양발생을 막고 DNA 손상을 예방하는 성분이 있다.
녹차의 상시 음용은 위암, 간암, 식도암 발병률을 낮춘다고 알려지고 있다.
입에 물고 있을 경우 구강내의 박테리아를 없애고, 입욕할 경우 피부암 발생률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 블루베리
과일 및 채소류 중 산화방지제 함유도가 가장 높다. 심장질환 및 암예방 효과가 있으며, 쥐실험 결과 뇌기능을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뇨기계의 감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