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_기도_書_말씀

히브리서11장(하나님의 명예 전당)

전동키호테 2006. 4. 21. 15:35
성경은 : 히브리서 11장 13-16절

제목은 : 본향을 향하여

공동말씀구역 : 명예의 전당

명예의 전당(名譽殿堂, Hall of Fame)은 위대한 업적을 남겨 지속적인 존경을 받아온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입니다. ‘명예의 전당’은 ‘기네스북’(Guinness book)과는 다릅니다. 기네스북이 세계 최고기록만을 모아 해마다 발행하는 단순 기록집이라면 명예의 전당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흔적을 통해 인류에게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기네스북은 인기에, 명예의 전당은 역사의 발전에 그 초점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인생의 삶에 감동을 전해주는 위대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의 특징은 이 땅을 살면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하늘에서 찾았다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가장 위대한 믿음의 영웅은 번영, 성공 그리고 이 세상의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일시적인 것으로 여기고, 영생에서의 약속된 상급을 기다리며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어느 목사님은 히브리서 11장의 등장인물들을 “하나님의 명예의 전당”에 기록된 사람들로 평가했습니다. 이 평가의 구체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노라 증거하였으니 …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훨씬 나은 것을 위해 창조된 우리, 본향을 향하여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15)>

1. 최근에 당신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이라고 생각되는 일은 무엇이었는지요?

2. 하나님이 당신에게 맡기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당신은 아래의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인지요?
. 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는 일에 매여 사는 사람
. 중요한 일보다는 급한 일에 끌려 다니는 사람
. 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에 소홀히 하지 않는 사람
. 중요하고 급한 일만 찾아서 하는 사람


3. 이 땅에서의 삶이 일시적인 과제라는 사실을 알 때 당신의 삶의 방식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요?

4. 아래의 글을 읽고 여러분 자신은 일시적인 것들에 얼마나 마음을 두고 사는지 서로 얘기해 봅시다.

미국 대통령과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미국으로 돌아온 은퇴한 선교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환호하는 인파들, 군악대, 빨간 양탄자 그리고 언론이 대통령을 뜨겁게 맞이했다. 하지만 그 선교사가 배에서 내릴 때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고, 이 때문에 그는 단지 자기 연민과 분노를 느끼며 하나님께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때 하나님은 부드럽게 말씀하셨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아직 집에 온 것이 아니지 않니?”

'03_기도_書_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문..._20060604  (0) 2006.05.29
재원이 재익이에게...  (0) 2006.04.25
스프는 밥말아서 먹을려구요...  (0) 2006.04.20
리더는.. 작은 습관하나가..  (0) 2006.03.29
리듬이 안좋은 날입니다.  (0) 200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