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최악―최고 레퍼토리는?
○…‘송년회,CEO의 최악-최고 레퍼토리는?”
삼성경제연구소의 최고경영자 대상 유로정보사이트인 ‘SERI CEO’(www.sericeo.org)가 연말을 맞아 CEO들이 노래방에서 피해야 할
노래와 행동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SERI CEO는 ‘송년회,이런 노래는 참아주세요’라는 보고서를 통해 최악의 레퍼토리로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드는 ‘칠갑산’(작사·작곡 조운파,노래 주병선)을 꼽았다.
이어 △
한오백년(조용필) △ 서른 즈음에(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김광석) △안녕( 배호) 등은 분위기를 다운시킨다는 이유로,△동백 아가씨(이미자) △옥경이(태진아) △백만 송이 장미(심수봉) △네 박자(
송대관) 등은 우울하고 한이 서려있어 피하면 좋은 노래로 선정했다.
반대로
△삼바의 연인 △차차차 △남행열차 △몰라 △배반의 장미 △
포이즌 △꿍따리 샤바라 등 흥겹고 빠른 템포의 노래들은
분위기를 띄우는 데 좋다며 ‘인기 추천곡’에 올렸다.
보고서는 이어 흥행을 보장하는 4가지 코드로 △‘어머나’ 같은 신세대
트로트와 △‘HONEY’ 같은 댄스와 랩, △‘살다가’ 와 같은 발라드 그리고 △‘처음 그 날처럼’과 같은 드라마 OST를 부를 것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특히 송년회를 술마시고 노래만 부르며 허비하지 말고 CEO의 감각과 비전을 제시해 희망찬 내년을 약속하는 기회로 삼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마지막으로 △아리랑 어깨춤 △부하 노래 시키고 수다떨기 △남이 부르는 솔로 곡에 끼어들기 △테이블
위에서 춤추기 △셔츠를 벗거나 말아 올리기 △넥타이를 풀어 머리에 동여매기 등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꼽았다.
미디어다음에서 퍼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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