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006 : 사오정>
사오정이 편의점에 들어갔다.
“아줌마, 햄버거 하나하고 콜라 주세요.”
아줌마는 자상하게 대답했다.
“햄버거 없는 데”
사오정은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 햄버거하고 사이다 주세요.”
아줌마는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햄버거가 없다니까!”
사오정은 쾌활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 그러면 햄버거하고 환타 주세요.”
아줌마는 더욱 짜증나는 목소리로 대꾸했다.
“이 사람이 정말, 햄버거 없다니까 자꾸 왜 그래.”
사오정은 알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나 참~ 이 가게에는 없는 게 왜 그렇게 많아요. 그럼 햄버거만 주세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형편은 살피지 않고
자기 입장만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지도자로 둔 조직은 불행합니다만
그런 사람을 목사로 둔 교회는 부흥한다는 대….
왜? 그런거죠??
내가 온유하길 기도하는 하루입니다.
-동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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