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_일기_鎬_고백

<소통-6 : 사오정>

전동키호테 2019. 1. 5. 15:30

<소통-006 : 사오정>

사오정이 편의점에 들어갔다.

“아줌마, 햄버거 하나하고 콜라 주세요.”

아줌마는 자상하게 대답했다.

“햄버거 없는 데

사오정은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 햄버거하고 사이다 주세요.”

아줌마는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햄버거가 없다니까!”

사오정은 쾌활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 그러면 햄버거하고 환타 주세요.”

아줌마는 더욱 짜증나는 목소리로 대꾸했다.

“이 사람이 정말, 햄버거 없다니까 자꾸 왜 그래.”

사오정은 알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나 참~ 이 가게에는 없는 게 왜 그렇게 많아요. 그럼 햄버거만 주세요.“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형편은 살피지 않고

자기 입장만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지도자로 둔 조직은 불행합니다만

그런 사람을 목사로 둔 교회는 부흥한다는 대….

 

? 그런거죠??

내가 온유하길 기도하는 하루입니다.

-동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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