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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어드레스

전동키호테 2013. 5. 31. 21:36

 

 

 

 

 

‘벙커에서는 탈출이 먼저다’라는 말이 있다. 먼저 위험을 넘기고 후일을 도모하라는 뜻이다. 이 말을 새기고 플레이를 하 다보면 정확성도 자연히 높아지게 된다.

벙커 안에서의 샷 방법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자신 있게 풀샷으로 모래를 폭발시켜야 한다’라는 탈출법 말고는 별수가 없다. 그 후에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

목표 지점에 보내기 위해서는 벙커 상황만의 특별한 어드레스가 필요하다. 먼저 스탠스는 목표 방향보다 왼쪽으로 서야 하고, 클럽 헤드의 궤도도 당연히 몸의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 몸이 열려 있으면 스윙이 편해진다.

클럽 페이스는 목표 방향보다 오른쪽을 향해야 한다. 정확히 말하면 눕혀주는 것이다. 페이스 뒷부분인 바운스를 이용해 폭발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몸의 왼쪽 정렬과 페이스의 오른쪽 정렬은 자연스럽게 볼이 목표 방향으로 가도록 서로 잡아준다.

 

골프존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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