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점수·백분위 이해가 기본 |
수능은 선택과목이 많다. 원점수로 하면 어려운 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은 총점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게 표준점수다. 표준점수는 동일한 영역이나 과목을 치른 응시자집단에서 수험생의 상대적인 위치를 나타낸다. 선택 영역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해 수험생의 원점수를 변환한다. 언어ㆍ수리ㆍ외국어(영어) 영역은 평균이 100점, 표준편차가 20점인 분포로, 탐구영역은 각 과목 평균이 50점이고 표준편차가 10점인 분포로 바꾼다. 예컨대 자신의 언어영역 표준점수가 129점이라면 언어영역 전체 응시자의 평균을 100으로 보고 29점만큼 더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수험생 개개인이 평균점수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알 수 있다. 평균점이 낮은 영역ㆍ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백분위는 교과성적 산출방식인 석차백분율과는 반대의 개념으로 100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성적이다. 자신의 백분위가 97이면, 97%의 수험생들이 자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의미다. 석차백분율로는 상위 3%에 해당한다. 또 전국 백분위를 이용하면 자신의 석차까지 구할 수 있다. 등급은 영역ㆍ선택과목별로 1~9등급으로 표기된다. 1등급 표준점수 비율은 상위 4%, 2등급은 11%, 3등급은 23% 등이다. 동점자가 많으면 해당 등급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
'07_건강_食_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육상에 두손 든 자메이카 코치 (0) | 2009.12.15 |
---|---|
표준점수 490점 이상 서울소재 지원 (0) | 2009.12.10 |
2010학년도 인문계열 배치표 (종로학원) (0) | 2009.12.09 |
2010& 2009 표준점수 비교표 (0) | 2009.12.08 |
2010학년도 정시 모집 안내 (0) | 2009.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