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_건강_食_교육

[스크랩] 남은 보쌈~~돼지고기 편육 간장 소스 조림

전동키호테 2009. 7. 7. 17:09

 

 

 

 

 지난주 돼지고기를 삶아 보쌈으로 해서 먹고,

커다란 고기가 한 덩어리 남았어요~~

 

오래 둘수도 없고, 먹었던 보쌈을 다시 해서 내자니

가족들 젓가락이 가지 않을 듯도 하구요~~

그래서 생각해 낸 메뉴~~~

"돼지 고기 편육 간장 소스 조림"

 

간장 소스로 졸여 활용해 봤더니 인기 정말 좋았답니다....^^

 

 

 

돼지 고기를 삶아둔 터라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았고,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니 맛있는 한끼 식사로 또 색달랐구요~~

 

 

생야채를 좋아해 부추를 곁들였더니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삶은 보쌈이 남았을땐 이렇게 활용해 보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네요~~

 

 

 

돼지고기를 삶았던 국물과 함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지요...

고기만 따로 넣어 두게 되면 잡냄새가 배이게 되는데요,

 이렇게 국물을 버리지 않고 같이 넣어 두면

냉장고 속에서 생기는 잡냄새를 훨씬 줄일수 있답니다.

 

 

 

덩어리 고기를 적당히 몇 등분하여

대추와 생강, 후추를 넣고 끓여 주면 되지요...

 

 

고기의 양을 보아 간장과 물을 적절히 섞어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간장 소스는~~

간장, 청주, 매실액, 설탕, 올리브유 약간, 물 약간, 저민 생강을 넣고 섞어 줍니다.

청양 고추도 두개정도 넣어 줬어요~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5~10분정도 끓여 줍니다.

 

 

 

끓인 간장 소스에 익힌 고기를 넣고  

뚜껑을 열은채로 서서히 조려 줍니다.

중간 중간 소스를 끼얹어 주시면 간이 골고루 배이게 됩니다.

 

 

부추가 냉장고에 있어 접시에 깔았는데,

다른 좋아 하는 야채로 응용해도 되겠죠~~

 

 

소스에 졸여진 돼지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부추 위에 가지런히 담아 내면 완성 됩니다.

 

썰어 낼때는 졸여진 고기가 식은 다음 썰어 주셔야 부서지지 않아요~~ㅎ

접시에 올린 다음, 남은 소스도 살짝 끼얹어 주세요~~

 

 

간이 적당히 배어 주니 다른 소스 필요 없어요~

아이들 입에도 아주 딱 맞는 모양입니다.

참 잘 먹네요~~ㅋㅋ

 

이렇게 조림을 하면 식어도 참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돼지고기 목살이라 기름기도 많지 않구요,

반찬으로도 좋을테고,

안주로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차가워도 맛있는 " 돼지고기 편육 간장 소스 조림" 어떠세요?

요즘 싱싱한 야채와 같이 곁들이면

몸보신 요리로도 손색 없을 듯합니다....

 

 

 

 

출처 : 사과나무 카페
글쓴이 : 꽃기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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