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골프를 하며 느끼는 거_01

내가 골프를 하면서 느낀 거는..

정말 심리게임이다..

성격 급한 내게는 정말 좋은 마인드콘트롤하는 운동이다.. 집중력 운동..

 

천천히...천천히..릴랙스...릴랙스...그리고 집중력...거의 4시간 가량하는 골프...

그동안 적어도 공을 칠때는 집중력이 요구 된다...집중력...그리고 릴랙스...

체력이 있어야...집중력.. 4시간 가까이 하는 운동...그러니..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공이 잘 안맞는 날은 몸도 더 피곤하다.. 컨디션 조절이 절대 필요하다..

 

0.  집중력....릴랙스...천천히...충분한 Back Swing...

 

1. 같은 거리인데도 목표 중간에 장애물(물, 벙커, 나무, 계곡...)이 있으면..자꾸 힘이 들어 간다..

    같은 거리인데도 페어웨이가 좁으면....긴장되고 힘이 들어가서 슬라이스나 훅이 발생 한다.

 

2. 대중 앞에서 서기 힘든 성격은 쳐다 보는 사람이 많으면 긴장되고 어깨에 힘이 들어 가게 된다.

    그래서 내가 그 걸 이겨 볼라고 더 하고 싶어 지나 보다..

 

3. 마음 비우고 쉽게..가볍게 쳐야하는 데..멀리 보낼려고 빨리 회전 한다고...

    공도 안보고 치는 경우가  많다..

 

4. 치고 나면 꼭 후회한다..

    군에서 사격하던 생각이 자주 난다.. 한발 한발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데..

    너무 쉽게 휘두르다 공도 안보고...머리도 들고..한다..

 

5. 언제나 될 듯 될 듯하다..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운도 따라야 하는 게임.. 화투놀이와 비슷하다.

    그래서 중독성이 있나 보다...

 

6. 공치는 방향이 맞아야 하고..공을 휘두르는 세기가 일정해야 하고..

    팔을 올리는 각도도 일정해야 하고...허리 돌리는 것도 일정해야 하고..

    어드레스도 일정해야 하고...클럽을 잡는 것도 일정해야 하고...

    

7. 오늘은 드라이버를 어드레스 할때 약간 지면에서 들고 하니 공이 뜨고..제대로 맞았다..

    이렇게 아주 작은 변화가 커다란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

    자기 자신의 폼을 만들어야 하는 게 골프..그러면서 정석대로 해야 좋은 기록을 가져오는 거....

 

재미나다. 변수가 많아서 재미나다..화투 게임 같이 운도 따라야 하는 게임.

화투 잘하는 사람이 골프도 잘 할것 같다..포커페이스...그게 필요하다..

 

 

* 동키호테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