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출애굽기 17: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1874년 어느 날, 맹인 시인 화니 제인 크로스비 여사는 급히 돈을 지불해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지갑을 열어보니 5달러가 부족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5달러를 채울 길이 막막했습니다.
크로스비 여사는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기도를 중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방문객이 크로스비의 집 앞을
지나가던 중, 평소 주옥과도 같은 시에 감동 받은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인사라도 하고 가려고
갑자기 방문한 것이었습니다. 짧은 감사의 인사를 마치고 곧 작별 악수를 했는데, 악수한 여사의
오른손에 뭔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정확히 5달러였습니다. 크로스비 여사는 이와 같은 즉각적인
기도 응답에 너무나 놀랍고 감사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마음을 안은 채 이내
펜을 들고 시를 써 내려갔습니다.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5달러는 결코 큰돈이 아닙니다. 크로스비 여사가 이토록 감동적인 시를 쓸 수 있었던 것은
그 5달러 뒤에 숨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때문입니다.
언제나 정확한 타이밍으로 나를 웃게 하시는 주님...
나를... 내가 기도하게 시키시는 하나님....
요즘 우기철인지..오전에 해가 나더니..오후에 거의 매일 비가 온다..
오늘 하루도 주를 의지 합니다....
2008년 5월 17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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