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_조금 있으면...

요한복음 16:16-22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조금 있으면이라 하신 말씀이 무슨 말씀이냐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예수님은 '조금 있으면' 이라는 말을 여러 번 사용하시며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시간 간격이

아주 짧다는 것, 그리고 성령의 강림 사건이 곧바로 이어질 것이라는 말씀으로 제자들을 위로하셨다.

예수님이 붙잡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제자들은 '곡하고 애통하며'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제자들의 애통함은 반드시 기쁨으로 변할 것이다.

이것은 마치 여인의 해산하는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크지만, 아기가 태어나면 근심이 기쁨으로

변하는 것처럼 십자가의 고통 또한 부활과 성령의 오심을 통해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부활의 성령의 오심을 기뻐하는 가..?

 

2008년 3월 12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