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QT_성경

Q_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혜의 하나님

전동키호테 2007. 12. 9. 09:53

마태복음 1:1-17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 노예선 선장이었다가 폭풍우 아래서 회심해 목사가 되었던 존 뉴튼이 작사한 찬송

 

예수의 족보를 보면 여기에 나오는 유다 왕들 중에 선한 왕도 있지만 악한 왕도 많았음을 알게 된다. 

당장에라도 대를 끊어야 마땅한 상황들이 많지만,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인내로 가문을 보존하셨다. 

더 놀라운 일은 원래 히브리 족보에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 여자들의 이름이 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여기에 기록된 다섯 여자의 이력은 아주 특이합니다.
첫 번째 등장하는 다말은 시아버지에게서 아들을 낳은 여인입니다.

두 번째 라합은 가나안의 기생.

세번째 나오는 룻은 남편을 일찍 잃은 과부이자 모압 여인입니다. 

네 번째 여인은 '우리야의 아내'입니다. 여인의 이름이 밧세바이다.

다섯번째 나오는 여인인 마리아입니다. 결혼도 하기 전에 임신한 미혼모에 불과했습니다.

이 여인들은 모두 세상으로부터 비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여인들을 은혜 안에

부르셨다. 모두가 세상적으로 볼 때 얼마나 불쌍한 여인들이였다.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낙심하고 절망할 때가 많지만, 그 절망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하나님의 은혜는 크고 놀랍다...

 

2007년 12월 9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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