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_찬양_音_가요

[스크랩] 한계령

전동키호테 2007. 10. 2. 21:52

 

 

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신영옥의 청아한 음성에 실은 한계령,

 바람처럼 넘는다~

 

 

출처 : 제비꽃 연가
글쓴이 : 제 비 꽃 원글보기
메모 : 오랜만에 정말 좋은 노래를 들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