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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

전동키호테 2007. 3. 16. 09:23

따뜻한 햇살이 있고, 시원한 바람이 있고, 그리고 드높은 하늘이 있는......

 

서울 근교에 드라이브 할 만한 곳이 정말로 많습니다.

멀리 찾지 않아도 드 높은 수목과 강변을 끼고 자연과 함께 하는 드라이브...

 

수종사(양수리)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에서 대성리 방향으로 약간 올라가시면 왼쪽에 만나는

산이 운길산 입니다.  이곳 7부 능선에 수종사란 절이 있습니다.

이곳에 오르시면 팔당호와 양수리일대 호반을 한눈에 내려 보실수 있어 경관이 대단히 수려 합니다.
절에서 茶도 무료로 제공해 주십니다.(단 단정한 복장을...) 수종사까지는 차로 올라가실수 있으나

길이 조금 험 합니다.

 

대성리

자세한 설명이 필요없는곳으로 대학생들 엠티 장소로 유명한 곳 입니다.
양수리에서 대성리로 북한강변을 따라 차로 드라이브 하시기에 강변 경관이 일품 입니다.
주변에 까페도 즐비하며 중간에 서울촬영소도 있읍니다.
대성리에서 조각배를 타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수도 있습니다.

청평

대성리를 지나 약 20~30분 정도 달리다보면 도착 하는 청평은 무엇보다  청평댐이 유명 하겠지요

청평호 주위를 조용히 달리면  푸른 물에 맘도 차분히 가라 앉을 것 입니다.
(설악면 유명산 과 홍천 대명 콘도로 이어지는 지방도로와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물론 차 한잔 하실수 있는 호반까페는 충분 하구요...)

상천

청평을 지나 가평중간에 있는 상천은 그냥 지나치기에 쉽지만  남이섬쪽으로 드라이브 하시기에

잘 알려지지 않은 보배와 같은 환상의드라이브 코스 가 숨어 있습니다.
경춘국도상에서 청평 양수 발전소 표지판을 따라 우회전 하시면  환상의 숲길과 어우러진

드라이브코스와 강변을 만나실수 있으며 이 길을 통하여 남이섬으로 이동 하실수 도 있습니다.

가평(남이섬)

남이섬은 넓게 펼쳐진 잔디밭이 강 한가운데 위치하여 하루를 자연속에서 편히 쉬실수 있는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평은 명지산이 있어 계곡과 산새가 수려 하며 잣나무가 유명 합니다.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명지계곡이 있습니다....)

 

 



강촌(역)

경춘선 중에 가장 경치가 수려한 곳으로 여겨 지는 곳으로 삼악산과 구곡폭포 로 유명합니다.
강촌역을 중심으로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며 강변을 따라 하이킹으로 강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수 있으며 구곡폭포로의 관광도 권할만 합니다.
강촌역은 절벽에 기차역사가 지어져 건너 보이는 경관과 역사 밑에 자리한 까페는 많은 이들이 

잊지 않고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북한강과 삼악산 사이로 보이는 노을과 함께 차한잔 하기엔 정말로 좋은 곳입니다. 

 

의암댐.춘천댐

춘천이 호반의 도시인 이유는 의암호가 있기 때문이며 춘천댐과 소양강댐은 춘천시 위쪽에 위치 합니다.
경춘가도를 달리다 의암호를 따라 춘천댐으로 이동하시는 도로또한 드라이브를 적극 추천 하여 드립니다. 춘천시를 끼고 있으므로 강변까페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호명산
경춘가도(46번 국도)를 달려 청평을 지나면 청평 검문소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서 좀더 가면

우측으로 청평양수 발전소로 들어가는 이정표와 함께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라는 푯말이 보인다. 이 길이 바로 호명산 줄기를 넘어 북한 강 물줄기에 닿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이 길은 청평 양수 발전소로 가는 길이면서 산을 넘어 북한강변 복장리로 통하는 길이기도 하다.
이 길을 접어들면 제일 먼저 카페 도깨비 열차가 눈에 들어온다. 기차를 카페로 개조한 이곳은 바로
옆이 철길이기 때문에 실제 기차소리를 들으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기차로 빙 둘러싸인 안쪽의 넓은 정원에는 이 집의 상징인 도깨비 모양의 나무 조각도 있다.
길가의 코스모스를 따라 한 2 km정도 차를 달리다보면 좌측에 저수지가 하나 보인다. 이 곳이 상천
낚시터. 주위가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물에 반사되어 보이는 하늘과 산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 깊은 곳이었다.
 
상천 저수지를 지나 산 중턱정도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오른쪽 길은 청평 양수 발전소(호명호수)로
가는 길이고 왼쪽 길은 산을 넘어서 북한강변 복장리로 통하는 길이다.
이 삼거리 바로 앞에는 추억 여행이라는 카페가 있다. 길가로 키 작은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이곳에서
잠시 쉬며 산아래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이 곳은 카페이면서도 뒤켠에는 황토로 지어진 민박도  함께 있어 조용히 하루쯤 묵어가기에 좋은 곳이다.  

산 정상을 넘어서 조금 내려오면 예전에 귀곡 산장이라는 코메디 프로로 유명해진 귀곡 산장 입구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하지만 불이 나서 새롭게 다시 짓고 있다고 한다. 우거진 수풀사이로 내려오다 보면 어느새 나무 사이로 멀리서 유유히 흘러가는 북한강의 보습이 보인다.

북한강 줄기를 바라보며 산을 내려가면 복장리로 내려가게 된다. 이 곳에서 삼거리가 나오는데, 우회전을 하면 청평호를 따라 청평땜으로 가는 길이다. 

 

 

 

 

아침고요수목원

청평을 막 지나 고개를 내려가면 검문소 삼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좌회전하여 현리 방면으로

접어드시면  이정표를 따라 아침고요수목원 에 가실수 있습니다.
영화촬영으로 유명해진 곳으로 조용한 산책과 차 한잔 하시기에 적당한곳입니다.

(평일에 가시면 정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