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는....

요즘 청년부에 큐티(경건의 시간, quiet time)에 대한 관심과 모임이 확산되는 것을 보면서 깊은 감사가 넘쳐납니다. 일반적으로 큐티란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가지는 영적 교제의 시간, 성경묵상의 시간이라는 말로 쓰입니다. 그 기원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막 1:35) 찾습니다. 역사적으로는 1882년 ‘경건의 시간을 기억하라’는 슬로건을 걸고, 하루 중에 기도와 성경을 읽기로 한 캠브리지대학의 후퍼, 서튼 등이 시작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성경묵상의 시간이란 성경을 읽으면서 깊이 생각하는 시간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를 통하여 하나님과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억할 점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그 초점이기에, 단순한 교훈 몇 개를 찾고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큐티를 하는 방법은 먼저 짧은 기도(먼저 말하기)를 드리고, 성경읽기(듣기), 묵상하기(생각하기), 긴 기도(다시 말하기), 실천(행하기), 나누기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큐티하는 청년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경험합니다. 새벽이슬 여러분, 하나님의 성품, 인격, 생활을 닮기 위해(고후 3:18),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눅 5:15-16, 막 1:35)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경건한 시간을 가지십시다. 그리하면 신앙의 견고함과 성숙이 당신의 삶에 뒤따르게 될 것입니다. 본문에서 당신은 예수님과 유대인의 대화를 재구성할 수 있는지요?

성광 청년 홈페이지에서 퍼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