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7: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사무엘상 16:18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수금을 탈 줄 알고
용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하더라
다윗에게는 은사를 키워낸 두 모판이 있었습니다. 바로 일상과 예배라는 두 장(場)입니다.
다윗이 자신의 탁월한 물매 솜씨를 개발하고 훈련한 자리는 어디입니까? 컨퍼런스나 세미나가 아니었습니다. 목동으로서의 삶의 자리 곧 베들레헴의 들판이었습니다. 그것도 아버지로부터 맡겨진 일을 하는 곳이었습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던 중에 그의 은사와 재능을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스스로 원하고 선택한 일이 아니라 강요된 일상에서도 은사가 발견되고 개발되었습니다.
일상은 분명 은사의 연구소이며 작업실입니다.
그 속에 하나님이 숨겨 놓으신 은사 개발 기회를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목동의 양가죽 누더기를 뒤집어쓰고서도 그 속에서 무섭도록 놀라운 은사를 키워 낸 다윗의 영성을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일상의 자리를 사명 준비의 장으로 삼으십시오.
일상의 스케줄 속에서 자신의 물매를 힘써 훈련하십시오.
2013년 12월 15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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