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4:18-23
18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19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20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네 마음을 지키라
성경에서 ‘마음’은 사람의 지성, 감정, 의지, 양심 등 인격 전체를 포괄한다. 또한 마음은 신앙의 중심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받는 곳, 성령이 거하시는 곳,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힘이 나오는 곳이다.
그뿐만 아니라 마음은 열정, 의욕, 생명력 등이 나오는 곳으로, 마음의 상태는 곧바로 육체에까지 반영된다.
마음이 평온하고 즐거우면 얼굴까지 빛이 나지만, 마음이 상하면 뼈마저 썩고 마르게 된다(잠 14:30, 15:13, 17:22). 마음은 그야말로 인간 존재의 중심이다. 그래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했다(23절).
나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고, 온갖 부정적인 것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굳게 지킬 때,
나는 가면 갈수록 더 빛이 나는, ‘돋는 해, 아침 빛’ 같은 삶을 살 수 있게 된다(18절).
나는...악한 마귀에게 마음의 단 한 자락이라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께 온 마음을 온전히 내어드리고 있는가?
주님...
나의 마음을 주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우길 소망합니다...
오늘 한 날의 모든 일과도 주님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2012년 12월 28일(금)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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