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QT_성경

Q_백부장도 바울을 따라 배에 탄 모든 사람이 목숨을 건진다

전동키호테 2011. 10. 27. 08:35

사도행전 27:27-44

27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백부장도 바울을 따르게 되고, 결국 바울이 선포한 대로 배에 탄 모든 사람이 목숨을 건진다.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무소속..야권통합대표가 당선되는 걸로 막을 내렸다.

 

2011년 10월 27일(목)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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