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_건강_食_교육

그린 공략법

전동키호테 2009. 3. 23. 20:18

 

①짧은 퍼트의 원칙―'25대 75'

"퍼트를 할 때는 반드시 클럽에 가속을 붙여 볼이 부드럽고 제대로 구를 수 있도록 임팩트를 해야 한다. 볼을 내려치거나 위로 깎아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팔로 스루(follow through)가 필수다. 나는 백스윙 25%, 팔로 스루 75%의 비율로 짧은 퍼트를 한다. 그리고 임팩트 때의 샤프트 각도가 어드레스 때와 일치해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②50야드 샷의 원칙―'코킹의 유지'

"원칙 몇 가지만 지키면 늘 견고한 게임을 할 수 있다. 첫 번째 원칙은 '코킹의 유지(hinge and hold)'이다. 그린 주변에서 부드러운 임팩트와 거리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백스윙에서 일찍 코킹을 한 뒤, 다운스윙에서도 그 코킹이 그대로 유지되는 감을 느껴야 한다. 그래야 손이 클럽보다 앞에 있는 상황(핸드 퍼스트)에서 샷이 가능해진다. 다운스윙 시 가속을 붙이면서, 클럽 페이스는 마지막까지 어드레스 동작과 일치하도록 손목 움직임을 억제해야 한다."

③세트 업(set up)의 3가지 원칙

"나는 수년째 똑같은 쇼트 게임 세트 업(set up) 원칙을 지키고 있다. 우선 발과 클럽 페이스를 타깃에 직각으로 맞춘다. 그리고 치려는 샷에 필요한 클럽 페이스의 각도가 나올 때까지 페이스를 충분히 열어준다. 그리고 이 페이스 각도에 맞게 그립을 다시 고쳐 잡아야 한다. 클럽 페이스에 맞춰 발의 스탠스와 상체를 타깃을 향해 열어준다. 그리고 평상시와 똑같은 스윙을 한다."

 

골프조선 민학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