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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에 대하여 알아보자

전동키호테 2008. 12. 14. 22:13

경제학과에 대하여...

 

경제학은 무한한 인간의 욕망과 유한한 자원 사이의 긴장관계에서 발생하는 희소성 하에서 합리적 선택의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경제학은 사회과학의 여왕이라 불리울 정도로 사회과학 중 가장 치밀하고 논리적인 학문이며, 이런점 때문에 경제학의 이론과 방법은 다른 사회과학에도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고 경제적 분석의 유용성은 날로 확대되는 추세에 있습니다.

경제학은 크게 경제이론, 경제사, 경제정책의 분야들로 구분되는데, 방법론으로 통계학 및 계량경제학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경제이론은 희소한 자원의 합리적인 배분과 관련한 선택의 문제를 다루는 미시경제학과 국민소득, 고용 및 물가 등 집계변수들을 중심으로 경제의 안정과 성장의 문제를 다루는 거시경제학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학부에서는 우선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및 통계학 (계량경제학)의 핵심적 교과과정을 마친 후 각종 응용 및 세부분야를 다루게 되는데 이에는 각 개별시장과 관계되는 노동경제학, 금융경제학, 농업경제학 및 자원경제학 등과 응용분야로서 공공경제학, 산업조직론, 정보경제학, 게임이론, 국제경제학 및 국제금융론, 후생경제학, 경제의 성장과 발전의 문제를 다루는 경제성장론, 경제발전론, 비교체체론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본주의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시장이 각광받게 됨에 따라 경제분석의 응용분야가 매우 광범위해져서 법경제학, 선거경제학, 결혼경제학, 범죄경제학, 인구경제학, 문화경제학, 매스컴과 경제이론, 의료경제학, 환경경제학 등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서는 거의 모두 경제적 분석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경제학과를 졸업하면 여러 방면으로 진출이 가능합니다. 은행, 기업, 행정분야의 진출은 물론이고, 각종 경제관련 연구기관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오늘날 경제기사가 많은 지면을 차지하는 신문 등의 언론계, 경제동향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증권계, 경제외교가 중시되는 외교계 등으로 진출이 가능합니다. 또 재경분야의 행정고시를 준비하거나 경영학과 회계과목을 수강하여 공인 회계사 시험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시 대부분은 금융이나 무역 계통의 회사를 다니거나 일반 사무직에 취직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가 고도화, 거대화되어 감에 따라 경제가 사회 전반에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더 커지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경제학과의 중요성이 어느 학문보다도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경제학과와 유사한 학과는 국제경제학과, 농업경제학과, 산업경제학과, 생명자원경제학과, 소비자경제학과, 자원환경경제학과, 지역경제학과, 농업자원경제학과, 환경자원경제학과가 있습니다.

경제학과는 많은 대학에 학과를 개설되어 있으며, 경제학과와 유사한 산업재산권학과는 경기대학, 인하대학에 개설되어 있고 자원환경경제학과는 부경대학, 환경자원경제학과는 단국대학에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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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졸업후의 진로] 

졸업생들의 진출분야를 보면 공·사기업, 정부기관, 교육계 및 각종 연구기관 등 다방면으로  

확산되어 각자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산업계와 금융계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고시 등 고급 공무원 임용고시를 통한 행정각부에의 진 

출 및 공인회계사 시험을 통한 사회진출도 많으며, 본 대학의 대학원(석사과정, 박사과정)  

출신자들은 전국 각 대학의 경영학 교수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1. 금융계(은행, 증권, 보험 등) 
경제학과 출신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직종이 금융계통입니다. 지금 세계는 금융이 지배하고 있으며 이런 경향은 앞으로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증권 및 외환 딜러나 펀드매니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환율이나 이자율 등 각종 경제 변수들에 대한 정확한 예측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런 이유로 전세계적으로 증권시장의 유능한 투자가들의 대부분은 학부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금융 선진화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인이 되는 꿈을 가질 수 있는 곳이 바로 경제학과인 것입니다.

 

 2. 정부 부처  

정부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경제전반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행정기관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경제관련부처는 물론이고 경제부처가 아닌 곳에서도 경제학적 지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공을 살려 경제관련 부처의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5급 및 7급 행정고시의 재경직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당연히 경제학을 전공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3. 일반 기업체 (대기업, 중소기업 등)  

대기업 임원이나 이사 등 고위 관리층들이 필요로 하는 객관적인 판단 능력, 경제 현황에 대한 분석 능력, 기업의 자금과 조직에 대한 관리 능력, 그리고 각종 위기에 대한 대처 능력 등은 모두 경제학적인 수련을 필요로 합니다. 이 때문에 현재 미국에서도 경제학이 가장 인기 있는 학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년 전 대기업의 한 임원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 “신입사원 채용시 경영학과 학생들은 처음에 일을 잘 하는데, 4~5년 지나면 조금 뒤쳐지고, 경제학과를 졸업한 사람 중 처음 실무에 임하는 사원은 일하기가 까다롭지만 3~4년 지나면 일취월장한다” 이는 기본부터 차근차근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은 당면문제를 겉부터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뿌리부터 해결해가기 때문입니다.

 
4. 언론계 
간단하게 신문사를 보면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것을 싣고 있는 일반신문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경제면이죠. 사회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일들을 보도하는 언론에서도 경제의 중요성은 엄청난 것입니다. 또한 신문 중에서도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 내외경제신문 등 경제만 다루는 전문 신문들도 있습니다. 사회현상을 경제학적 사실과 분석, 비판으로 보도해야 하는 언론사에서도 경제학적 지식을 요구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이처럼 경제학 전공자들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국내외의 각종 언론기관에서 경제부는 지극히 중요한 부서이며, 앞으로도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또한 경제문제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신문이나 방송매체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경제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경제 전문가들에 대한 언론기관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이유는 경제현상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이런 현상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각종 경제통계들을 신속하게 해석함으로써 기업이나 주식투자가 등 경제주체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와줄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5. 학계 및 연구기관  

경제학을 전공하는 것이 비단 경제학계뿐만 아니라 경영, 행정, 신문방송, 정보통신, 국제관계, 그리고 정치학이나 사회학 등 여타 사회과학 분야에서 학자로 성장하는 데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어떤 분야도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는 분야는 없으니까요. 한국의 학계에서 경제학자들이 차지하는 이런 중요성이나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경제학자들의 역할은 앞으로도 유지될 것입니다. 또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전공을 떠나 누구나 경제학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국내외의 모든 유명 대학들은 경제학 전공을 중요시하고, 이에 필요한 경제학 교수들을 적극적으로 확충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외에는 정부 및 민간 경제연구기관, 그리고 기타 경제관련 연구기관이 늘어나고 있어 경제전문가들을 연구원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사회 전체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국내외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경제연구기관과 경제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벨상 중 경제학상이 따로 있다는 것만 보아도 경제학이 현실사회에의 기여도가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