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QT_성경

Q_은혜를 기억하자..

전동키호테 2008. 9. 6. 08:47

 

마태복음 14:19-21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마태복음 15:29-33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

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 길에서 기진할까 하여 굶겨 보내지 못하겠

노라 제자들이 이르되 광야에 있어 우리가 어디서 이런 무리가 배부를 만큼 떡을 얻으리이까

 

제자들은 얼마전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 떡 다섯 개로 성인 남자들만 오천 명인 무리를 먹이고도 열두 바구니

가 남는 이적을 체험했습에도 불구하고...얼마 지나지 않아 그와 비슷한 상황을 만난 것인데 여전히 의심하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무리 큰 은혜를 받았더라도 며칠만 지나면 그 은혜를 다 망각해버릴 때가 종종 있지 않았던가요.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의 감격도 잠시,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눈앞에 두고도 홍해에 길이 막히자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때가 더 좋았다며 원망합니다. 그때 홍해를 가르는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마라의 쓴 물을 만나자 또 원망합니다. 하나님은 한 나무 가지로 물을 달게 만드십니다.

이렇게 기적을 체험하고도 계속해서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영적 건망증에

걸린 제자들....오늘의 나와 같지 아니 한가... 돌아 보자..

 

주님의 크신 은혜를 기억하자...

어제는 저녁에 파티가 있어 오후 6:00에 나갔다가 12시가 다되어 들어 왔다.

이사야를 마치고 예레미야로 건너 갔어야 했는 데...

주님,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기에 충분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2008년 9월 6일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