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_건강_食_교육

경영학...경제학과..

전동키호테 2008. 8. 29. 15:50

 서강대학교 홈페이지 학과 소개

 

* 경영학이란 무엇인가요?

경영학이란 자본주의를 최초로 그리고 가장 철저하게 받아들이고 실천하기 시작한 미국에서 1900년경부터 발전하기 시작한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학문이랍니다. 경영학은 기업과 기업관련 활동을 그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지요.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경영학의 특징에 관해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할까요? 경영학은 기업과 자본주의(특히 시장경제체제와 자유기업제도)의 본질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답니다. 아울러 경영학은 실용주의라는 특징이 있지요. 이론과 실무가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님을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경험할 수 있답니다. 경영학부에서 공부하게 될 여러분들은 이제 경영학의 다양한 분야를 본인이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 입사하면 여러 부서가 있듯이 경영학에도 아래와 같이 많은 전문 분야가 있지요.
그럼, 과연 경영학부에는 어떤 분야가 있고 무슨 과목을 수강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 경영학부에서 배우는 것들은?

    회계학
    회계는 기업활동의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활동에 있어서 필요한 여러 정보는 회계언어로 바뀌어서 관리자에게 전달되고 경영자는 그것을 토대로 의사결정을 합니다. 또한 투자자, 채권자, 정책당국, 노동조합 등도 회계정보를 이용하여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자본주의의 파수꾼」이라고 하는 공인회계사가 되기 위해 경영학부에 들어온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회계학을 열심히 공부하면 공인회계사 시험에 유리하기는 하겠지만 회계사가 되는 것이 회계학을 공부하는 최종목표는 아니겠지요. 회계학에서는 필수과목인 회계학원론을 비롯해서 관리회계, 원가회계, 중급회계 등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고 강의하시는 교수님은 이남주, 이대선, 김순기, 전성빈, 최순재, 황국재 교수님입니다.

    인사·조직
    기업활동을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자원 가운데 인적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직구조개편,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 조직개발 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도 실제로 그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재생전환없이는 불가능하지요. 여러분들은 인적자원관리 과목을 통해서 사람이라고 하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배울 수 있답니다. 그렇지만 사람을 활용할 때, 기업의 필요만 앞세워서는 안되겠지요? 인간본성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서 조직 안에서 개인이 원하는 바와 기업조직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적절하게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조직행동이론 과목을 통해 바로 그것을 배우게 됩니다. 재미있지 않겠어요?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노사문제는 국가경제에 미치는 중요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지요. 산업 및 노동관계 과목을 통해서 유익하게 배울 수 있지요. 경영관리 과목을 통해서는 다양한 기업활동을 계획·조직·지휘·조정·통제라고 하는 관리과정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현대 기업에 있어서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지요. 기업윤리 시간을 통해서 심도있게 배울 수 있어요. 이러한 인사·조직관련 과목을 통해서 여러분들은 장차 기업조직의 훌륭한 관리자와 최고경영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인사·조직분야에서는 박내회, 박경규, 이인석, 양동훈 교수님을 만나게 된답니다.

    마케팅
    마케팅이란 용어는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일반적으로 광고, 영업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은데, 자세히 알고 보면 조금 다릅니다. 마케팅에는 4P라는 용어가 있는데, 그것은 마케팅 활동의 주요 구성요소인 상품, 가격, 유통, 촉진을 의미합니다. 즉 마케팅은 이러한 요소들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만족을 제공하고 경쟁사보다 뛰어난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전략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광고, 소비자 행동, 브랜드, 유통 등에 관한 실제 사례와 경험 위주로 강의가 이루어지므로 경영학의 분야 중에서 상당히 실질적이며 부드러운 수업이라고 합니다. 마케팅 원론을 비롯하여 마케팅 관리, 소비자행동론, 판매촉진론, 시장조사론, 제품정책론, 마케팅경로, 서비스마케팅 등의 강의가 개설되어 있고 강의하시는 교수님은 이우용, 하영원, 임채운, 전성률 교수님입니다.

    무역
    무역은 말 그대로 외국과의 교역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제품을 생산하여 해외에 판매하거나 해외에 공장을 지어 생산하는 것 등을 모두 포함한 넓은 의미의 용어가 되겠죠. 무역학은 그러므로 이러한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물류는 이러한 국제교역이 원활하게 시행되도록 뒷받침해주는 국제운송, 항만 및 공항 등의 물류거점 운용과 기업차원에서 생산된 상품을 세계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물류네트워크 구축과 수입해 들여오는 화물의 효율적 배분시스템 등을 구성하는 학문입니다. 이 분야는 필수과목인 기업과 국제환경을 비롯하여 무역과 해상운송, 무역실무, 종합물류론 등의 과목을 전준수, 최정호 교수님이 강의하고 계십니다.

    재무관리
    증권시세가 매일 신문에 나옵니다. 증권은 기업이 자본을 얻기 위해 발행하는 조달수단입니다. 재무관리에서는 이러한 기업의 자금조달 결정이나 배당정책, 투자결정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회계와 관련해서 공부하면 좋겠죠? 은행이나 증권사, 제2금융권 등에 관심이 있다면 재무관리 분야를 충분히 수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기관이나 증권시장에 대한 과목도 있고 재무관리를 비롯해서 투자론, 계량재무분석 등의 과목을 서상룡, 국찬표, 최운열, 이정진, 박영석 교수님이 강의하고 계십니다.

    경영과학
    경영과학이란 개인이나 조직의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연구하는 학문분야로, 현대 사회에 있어서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의사결정능력은 경영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덕목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본 전공에서는 조직의 관리자가 갖추어야 할 과학적 경영의 개념과 방법론 그리고 이의 실무 적용능력을 연구하여, 기술(technology)과 과학(science)을 경영과 접목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경영과학은 과학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필요로 하는 진취적인 경영관리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입니다. 민재형, 이군희 교수님이 강의하십니다.

    생산관리
    기업은 어떤 형태로든지 상품을 만들어 냅니다. 생산관리는 생산체제의 설계와 운영에 관련된 문제를 최고 경영층의 관점에서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생산결정을 조직전체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저렴하고 품질을 좋게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죠. 생산관리 분야를 공부하면 이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산관리, 생산정책 품질경영론, 서비스 기업 운영관리, 공급체인관리와 E-business 등의 과목이 있고, 노부호, 서창적, 김길선 교수님이 강의하십니다.

    리스크관리·보험
    21세기는 불확실성 시대라고 합니다. 개인이나 가정 그리고 기업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조직은 그들이 추구하는 목적달성의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리스크에 직면하는데 이러한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과제를 연구하고 강의하는 것이 리스크관리·보험 분야 입니다.
    현대적 경영관리를 위한 필수적 지식습득 및 금융·보험 산업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강하면 도움이 될 과목들이 있으며 이경룡 교수님이 강의하십니다.

    국제경영
    21세기는 글로벌라이제이션 물결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시기입니다. 글로벌라이제이션 하에서 국내경영만 할 수는 없지요. 국제경영은 상품, 용역, 자본, 인력의 국제적 이전에 관한 기업의 국제활동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국제경영이나 국제경영정책 등의 과목과 함께 국제금융시장론에서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이용되는 기법을 다룹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세계를 무대로하여 수출활동을 벌이고 또한 해외직접투자를 통하여 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활발한 해외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세계로 진출하려는 꿈을 가진 여러분들이 수강할 만한 과목들입니다. 지용희, 이장호, 강호상, 이철 교수님이 강의하십니다.

    경영정보시스템
    제4의 물결로 불리우는 정보화 시대가 열리면서 경영학에서도 정보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정보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기업의 환경 및 업무활동 분석, 최적의 경영정보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이 분야의 주요 내용입니다. 필수과목으로 2학년 때 수강하게 되는 경영과 컴퓨터가 있으며, 그외에 전자상거래 개론, 시스템 분석 및 설계, 데이터베이스입문, 정보 기술과 혁신이 있습니다. 이재범, 남기찬 교수님이 강의하십니다.


  • ‘경영학’ 알고보니 어떤가요?

    학문은 넓은 바다와 같지만 성실히 노를 저어가면 육지를 만나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분야가 있고 많은 과목이 있더라도 차근차근 자신의 적성을 찾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 2학년 때는 필수과목과 교양과목을 수강하며 자신의 적성을 찾고 3, 4학년이 되면 그 적성에 맞는 분야를 깊이 탐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경영학의 모든 분야를 한번씩 수강하여 폭넓은 지식을 가지는 것도 좋겠죠. 이제 선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여러분의 꿈을 성취하기 위한 대학 4년의 시간을 경영학부에서보내는 것, 보람찬 일이 아닐까요.
  •  

     

     

    * 경제학이 왜 필요한가?

    오늘날의 다양한 국내외 사회현상과 국제관계는 경제적인 문제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무역마찰, 환경보호와 에너지 소비의 규제에 관한 국제간의 협조 문제 등은 그 일부입니다. 통일후 우리사회가 당면할 가장 중대한 문제 역시 북한의 경제개발 그리고 남북간 소득격차의 축소 등 경제적인 것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이들 현상과 문제들을 분석하고 해결해 나아가는데 경제학 지식은 불가결한 도구입니다. 사회과학의 여러 분야 중에서 경제학은 오랜 전통과 과학적 체계를 자랑하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은 경제학을 “사회과학의 꽃”으로 부르는 것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노벨상이 주어지는 유일한 사회과학 분야이기도 합니다.
    경제학의 영역은 매우 넓습니다. 경제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경제학은 경제학자들이 하는 것(Economics is what economists do)”이라는 답이 나올 정도로 그 분석의 대상은 다양합니다. 지난 수십년 간의 경제학 발전은 특히 인상적인 것이었습니다. 과거 사회학이나 정치학 혹은 법학의 영역으로 인식되던 수많은 문제들이 경제학의 설명을 통하여 보다 명쾌한 이해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과 자녀의 출산에 관한 문제, 투표와 정당정치에 관련된 문제 그리고 재산권과 같은 법률적인 현상들까지도 경제학의 분석대상으로 편입되어 왔습니다. 고조되고 있는 환경과 기술에 대한 관심이 경제학의 새로운 과제로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러한 영역의 확대는 생산과 소비, 그리고 성장과 분배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온 경제학의 내용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발전이었습니다.
    경제학이 지닌 장점의 하나는 보편성을 추구한다는 점입니다. 사회주의의 붕괴는 경제학이 지닌 보편성을 더욱 확대시켰습니다. 여러분이 배울 경제학은 선진국과 후진국을 가리지 않고 세계 어느 곳에서나 적용할 수 있는 무한한 대상을 갖고 있습니다. 또 어느 누구와 만나 경제적인 문제를 논의하여도 하나의 이론으로 대화가 가능한 것입니다.


    경제학은 매우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학문입니다. 이러한 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경제현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곤란합니다. 자연현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자연과학적 지식이 요구되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렇다고 경제학이 배우기 어려운 학문은 아닙니다. 경제학적 논리는 합리성과 상식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경제행위들 그리고 그 결과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경제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를 한가지 소개할까요.
    여러분들 모두 비교우위라는 개념을 접해보았을 것입니다. 비교우위는 국제무역에만 통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현상 전반에 적용되는 일반 원칙입니다. 박찬호 선수가 매우 뛰어난 투수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보통사람 김씨 보다 열배 정도 우수한 투구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 봅시다. 동시에 박찬호 선수는 그 체력을 사용하면 김씨에 비하여 두배의 짐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즉 그는 야구와 노동에서 모두 일반인 보다 절대적으로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박찬호는 투수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공던지는데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사람이 모든 일에 우수하다고 해서 그가 비교우위를 독차지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일에 자질이 없어 보이는 사람도 한가지 일에는 비교우위를 가지게 됩니다. 사회적 분업은 이러한 비교우위의 개념에 기초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비교우위의 현상은 이미 200여년 전에 영국의 경제학자인 리카르도에 의해서 정교하게 설명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경제학의 과학적 전통이 매우 뿌리깊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다른 예로 경제학에는 기회비용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대학에 다니는데 드는 비용이 얼마인지 생각해 보셨나요? 아마 입학금, 등록금, 책값, 하숙비 등을 더하면 되겠죠. 그러나 이밖에 중요한 비용이 또 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취직을 했더라면 지금 여러분은 돈을 벌고 있을 겁니다. 대학을 다니기 위해 당장의 취업기회를 포기한 것이고 이것도 엄연한 비용입니다. 우리는 정부예산 중 더 큰 부분을 교육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필요한 일이겠지요. 그러나 교육예산을 늘리기 위해서는 다른 부문의 예산을 줄여야 하고 그로 인해 포기해야 하는 사업에서 국민들이 얻을 수 있었던 편익이 바로 교육예산의 기회비용입니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일상의 진리는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정부든 개인이든 무엇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합니다. 우리의 시간과 돈과 자원은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제약을 감안하여 귀중한 시간과 돈과 자원을 사회 모든 구성원 ?그리고 우리의 후손 ?을 위해 가장 훌륭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경제학의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지금 소개한 예들은 상식에 속하는 문제였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극히 당연해 보이는 논리도 현실 문제에 체계적으로 적용되면 그 빛을 발합니다. 경제학 교육은 바로 이러한 능력을 길러주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인간의 삶을 높여주는 새로운 발명을 통해 인류에 이바지합니다. 경제학도들은 무엇을 만들어 내지는 않는 것 같지만 귀중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함으로 인해 이들 못지 않은 귀중한 공헌을 할 수 있습니다.

  • 졸업후의 진로

    졸업 후 어떤 일을 하게되는가는 여러분들이 갖는 가장 큰 관심사일 것입니다. 경제문제에 대한 체계적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는 실로 넓고 다양합니다.
    첫째는 중앙정부 혹은 지방정부 등 공공부문입니다. 경제학이 경영학과 다른 중요한 측면은 한 기업차원의 이해가 아니라 공공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점입니다. 오늘날 정부의 정책과 행정은 점차 경제적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따라서 경제학 전공자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의 예에 비추어 통상과 환경 그리고 보건 등의 분야에서 요구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민간기업으로의 진출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금융과 보험, 증권, 그리고 통신 등 서비스업의 비약적 성장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이들 분야의 성장은 경제학 전공자에 대한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셋째로 학문의 연구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생은 전문적인 학자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타 학문분야와는 달리 경제학자는 대학에서 뿐만 아니라 매우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연구소에서 연구직에 종사할 수 있으며, 정부의 정책형성에 참여할 수 있고 또 경제문제에 대한 자문과 같은 매우 전문적인 일에 종사할 수도 있습니다.